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40분 동안 내한공연차 방한 중인 록밴드 U2 리더·인도주의 활동가 ‘보노’를 접견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U2의 한국 공연을 축하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 세계에게 알리고 있는 보노의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보노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한국의 경제 발전, 평화 프로세스, 국제개발원조 참여 등을 높이 평가하는 가운데, 특히 국제공조를 받던 국가에서 최초의 공여국이 된 점을 들어 “진정한 기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