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Sézanne (세잔)이 서울에서 열린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어워드에서 산펠레그리노 (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 (Acqua Panna)가 후원한 The Best Restaurant in Asia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주관으로 3월 26일 개최됐다. 1-50위 리스트는 셰프, 음식 비평가, 레스토랑 경영인 등으로 구성된 318명의 A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12월 1일 첫 국내 작가 전시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의 막을 올렸다.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첫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다.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은 ‘제주 화가’로 알려진 이왈종 화백의 독창적인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1877 ~ 1953) 회고전 《더현대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가 5월 17일부터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열린다.이 전시는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백화점, 지엔씨미디어가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며 라울 뒤피의 판화, 데생, 태피스트리, 도자 등 130여 점을 선보인다.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이자 120,000여 점의 방대한 근현대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 기관이다. 미술관이
여행을 떠나기 좋은 5월 연휴가 시작되었다. 전국 곳곳에서 140여 개 축제가 열리고 있어 가족나들이, 연인 또는 친구와 여행에서 축제를 즐기면 어떨까? (축제의 달 5월, 가족‧연인과 나들이 갈 축제는?)아이와 함께 수백 년 또는 1천 년 넘는 지역 특유의 문화와 역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즐기는 축제로 우선 울산옹기축제가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로, 한민족 천년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옹기를 매개로 한 옹기테마파크형 축제이다.옹기특별체험관과 흙놀이터, 오픈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023년 계묘년 설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티모넷은 '빛의 시리즈' 프로젝트를 통하여 60년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연장인 ‘워커힐 가야금홀’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기존 대극장의 건축미를 그대로 살린 ‘빛의 시어터’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 섬광으로 물들인 전시가 열리고 있다.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빛의 시어터’는 토끼띠 방문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계묘년 기념 이벤트와 네이버 예약 후기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
갤러리그림손은 3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기획초대전 “권성원 개인전 : 선과 도형으로 다다른 회화의 자의식”을 개최한다.권성원 작가는 2021년 갤러리그림손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되어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올해 다시 갤러리그림손은 기획초대전으로 권성원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공모전에서 선과 면을 이용한 균형쌓기를 통해 회화의 본질을 이야기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에 좀 더 밀도 있고 선의 확장을 보여주고자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권 작가는 제주우주항공박물관 디자인 설계를 비롯하여 90여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은 ‘빛의 화가'로 알려진 방혜자(1937~) 화백의 도불 60주년 기념 특별전 〈새로운 세상을 향해…〉를 3월 2일(수)부터 4월 29일(금)까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평생 빛에 대한 탐구에 몰두한 방 화백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빛의 아름다움을 회화, 조각,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여러 형태로 재현한 작품 등 신작 10여 점을 포함한 총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프랑스 국보인 샤르트르 대성당 종교 참사 회의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 이사장 이근)가 지원하는 ‘국경을 넘어: 울리 지그 컬렉션 內 남북한 관련 작품 전시(Border Crossings-North and South Korean Art from the Sigg Collection)’가 오는 4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스위스 베른시립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ern)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위스의 유명 컬렉터이자 1990년대 중국, 몽골, 그리고 북한 주재 스위스 대사를 역임한 ‘울리 지그(Uli Sigg)’의 미술품 컬렉션
렌티큘러(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 작가로 유명한 배준성 작가의 신작과 그의 제자이며 작업 동료인 최진순 작가가 3월 3일부터 3월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에서 ‘갤러리그림손 기획 2인전’으로 개최한다.배준성 작가는 회화와 사진을 통해 미술에 본질적 질문을 제시하면서, 재현을 통한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줌으로 회화의 개념과 현대적 기술의 접목으로 새로운 회화의 조형성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회화를 렌티큘러로 작업하거나 부분적으로 렌티큘러를 사용하여 회화에서 표현되는 평면에 실재감을 보여준다. 이전 전시에 선보이는
미술한류를 꿈꾼다모네, 고흐, 고갱, 드가, 세잔, 마티스, 피카소는 일본의 목판화 '우키요에'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처럼 인상파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일본 미술을 태어나게 해준 나라가 있으니 바로 백제와 고구려이다. 고구려 승려로 학자이자 화가인 담징(579~631)은 일본에 종이, 먹, 벼루 제조법을 알려주고 법륭사 금당벽화를 그렸다. 일본 국보 제1호인 광륭사 '목조 미륵반가 사유상'은 백제에서 보내준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고도의 기술로 쇠검 날에 금실로 상감을 한 '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