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섬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섬유의류업이 제조업 중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올해 32회째를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총 51명의 섬유업계 종사자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섬유패션산업의 활력을 제고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서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