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6돌 한글날을 앞두고 해양수산부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우리 바다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되었으나 아직 우리말 이름이 없는 해양생물에 한글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라틴어 학명 외에 일반 국민이 부르기 쉬운 자국어 이름이 있는지 여부는 생물 보유국임을 증명하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 짓기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붉은흰반점문어를 비롯해 독도닮은헛검물벼룩, 서천창고기, 보라구멍이끼벌레, 이마돌기젖꼭지노벌레, 작은배
독도 해역에서 새로운 해양 어류 1종을 국내에서 처음 발견했고, 서해 격렬비열도 주변 해역에서 새로운 해양 선형동물 3종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지난 21일 해양수산부는 독도 및 서해 격렬비열도 주변 해역에서 해양생명자원을 조사한 결과, 미기록종 어류 1종과 선형동물 신종 1종, 신종후보 1종, 미기록종 1종 등 총 4종의 새로운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독도에서 발견한 미기록종 어류 1종은 해외에서는 서식하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몸길이는 5.4cm이며 학명은 ‘Ernogrammus zhirmunskii Ma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독도 주변해역 미발굴 해양생물 확보 및 분류연구’를 통해 해양생명자원 10종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독도는 지정학적으로 해류의 주요 이동경로에 위치하여 계절별로 한류와 난류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해역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 해양생물자원 주권을 강화하고 유용한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