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의 항해서지와 고정밀 위치정보, 혼잡도 등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강화됨으로써 해양 안전과 운항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항해환경 변화에 맞춰 이달부터 일부 항해서지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해 무료로 제공한다. 정부가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최초의 해상 혼잡도 예측분석 모델 개발을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산·학·연 전문가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민·관 협의회’ 출범식을 최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민‧관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항구의 최접점에서 국내외 선박들을 진두지휘하는 해양의 파수꾼들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수출입물량의 99.7%의 해운을 책임지는 도선사들이다.이들은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항구에 입항하는 국내외 선박들을 제일 먼저 맞이하고 또 출항하는 선박들을 가장 마지막으로 배웅한다. 입출항하는 외국 선박에게 한국에 대한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주는 역할을 겸하여 그들 스스로 민간 외교관이라 자부한다.도선사들을 대표하는 한국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을 만나 코로나19에도 해양의 민간 외교관으로
영화 ‘명량’ 속 해전 장면이나 선박사고, 대규모 파도 등 수상과 해양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장면을 담을 국내 최대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이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내년 12월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스튜디오큐브’안에 연면적 1,609.66㎡ 지상 2층 규모의 수상해양 복합촬영장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스튜디오큐브에서 촬영장 건축공사 착수 보고회가 열린다.한류 콘텐츠 제작 기반 확충을 위한 이번 공사에는 총 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실내 중앙에 길이 30.4m,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공식 방문, G20과 COP26 정상회의 참석 및 헝가리 국빈 방문을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 영국 글래스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한다. 10월 29일 문 대통령은 교황청을 공식 방문하여, 프란치스코 교황 및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가할 예정이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이 발표하고 “문 대통령의 이번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해 온 세계 종교계 지도자와 한반도 평화 증진과 코로나, 기후변화, 빈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2년 4월 10일 사람들이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엄청난 크기의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영국 사우샘프턴을 출발,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출발 전부터 크기는 물론이고 초호화 내부 시설과 첨단기술로 이루어진 건조방식, 탑승객들의 면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됐던 이 배는 뉴욕에 도착하기 며칠 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