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유 왕실채원 중앙분수대 옆에는 개장 900일을 맞이한 서울텃밭이 자리잡고 있다. 서울텃밭은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도시농업 가치확산과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를 위해 2016년 6월 프랑스 국립조경학교와 함께 조성한 공간이다.개장 당시 60㎡ 규모로 조성된 서울텃밭은 현재 140㎡규모로 2배 이상 확대되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텃밭에는 봉선화, 허브류, 식용꽃 등 수려한 색감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는 꽃들과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종콩, 배추, 무, 도라지 등 41종의 우리 농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