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는 류준화 작가의 '33인 여성독립운동가에게 바치다' 전시회를 광복절 기간인 8월 25일(목)까지 개최한다.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초상화를 그린 류준화 작가는 3.1운동,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민족대표 33인에 여성독립운동가가 없다는 궁금함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작가는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유관순, 나혜석, 김일엽 외에도 의열단원으로 활동한 박차정,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금을 모집한 정정화,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수감된 시각장애 여성독립운동가 심명철, 조선의용군 부녀대장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