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어버이날 행사가 2년 만에 재개되어 어르신들이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달았다. 서울시립강동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4일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기념행사 ‘강동에 감동을 더하다’를 개최했다.복지관 측은 “지난 4월 25일 본격적으로 복지관을 개관했는데 여러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는 처음이다. 코로나로 오랜 시간 복지관을 나오시지 못하던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정말 즐겁다며 기뻐하셨다”고 밝혔다.3층 대강당과 1층부터 4층까지 부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