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의 주 출입구이자 대표 상징물인 군마상 주변으로 알록달록한 튤립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사하게 피어난 수많은 튤립 앞에서 가족들, 친구들은 환한 웃음을 터뜨리며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정유미 작가는 자연에 대한 공감각적 기억과 사유를 바탕으로 고유의 추상적 풍경(風景, landscape)을 선보여 왔다.아뜰리에 아키는 2024년 첫 기획전으로 정유미 개인전 《WHISTL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상상풍경(想像風景)’의 연장선에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청각, 촉감 나아가 내면의 움직임까지 비가시적 영역으로서 존재하는 일체의 감각을 통해 자연을 형상화한 신작 회화 15여 점을 선보인다.전시명 ‘WHISTLE’은 시각, 촉각 그리고 청각 등의 감각을 아우르는 단어이자,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7일(일)까지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이 펼쳐진다. 거꾸로 매달린 200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80,000여 개의 LED 조명, 그리고 빛과 색에 반응하는 30분간의 음향이 어우러져 서울숲 내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숲을 조성하고 있다. 《움직이는 예술공원》은 디뮤지엄 어플과 서울시 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월~금요일에는 오후 6시~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후 6시~오후 9시까지 30분 단위로 진행된다. 12월 25일과 1월 1일에는 오후 9
디뮤지엄과 대림미술관을 통해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보다 특색 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서울숲 가족마당에서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7일(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빛과 사운드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 《CHRISTOPHER BAUDER: WINTERLIGH
지방소멸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네와 일상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역 활력의 동력을 찾기 위한 공모사업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추진된다. 행안부는 내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지자체 제안서와 함께 지자체 대상 ‘슬기로운 동네생활’ 프로젝트를 각각 공모하고 있다. 또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경남 함양 ‘고마워, 할매’ 「청년마을 관계안내소」를 운영한다.‘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행안부는 내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추진을 희망하는 지자체 제안서를
아뜰리에 아키에서 10월 23일 개막한 윤상윤 개인전 《The music of time》에서 선보인 작품들에는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외국이 한 화면에 섞여 있다.윤상윤 작가의 작품들에는 젊은이들이 여럿 등장한다. 인물 중에는 시대를 넘어 가채를 한 여인이 있고 로마인의 옷차림을 한 인물이 있다. 자세히 보면 한 곳에 있지만 제각각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 그리고 얼굴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표정이 없다. 젊은이들이 모여 있는 아래로 물인지 얼음인지 인물들의 모습이 반사되고 위로는 조각상의 좌대 위에 한 젊은이가 그만의 자세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개최한다.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창작자가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새로운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
다양한 분야에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공공디자인과 메타버스, 거리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페스티벌에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정성준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심각한 대기오염, 기후위기, 과도한 소비문화, 환경문제에 대한 정치적 방안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정치적 논제를 진지하되 해학적인 시각으로 기록해 왔다. 이런 작업을 아뜰리에 아키에서 8월 24일부터 개최하는 개인전 《나의 지구에게; What a Wonderful World!》에서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는 지구가 겪고 있는 심각한 환경 위기에 집중하여 정성준의 확장된 서사와 새로운 기법 그리고 시도를 보여주는 신작 회화 및 조각 15여 점으로 구성된다.전시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뉴콘텐츠아카데미(NCA)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스타트업콘(Startup : CON)’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 1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