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서울성곽(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의 보존ㆍ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는 시민들에게 세계유산과 견주어 빠지지 않는 서울성곽의 우수함을 홍보하고, 서울성곽의 보존과 관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서울성곽 지킴이'의 주요 활동임무는 서울성곽(한양도성, 탕춘대성, 북한산성)의 환경정화, 홍보, 탐방객 안내 활동을 주요범위로 하며, 필요시 서울시 한양도성도감에서 그 범위를 조정하여 수행하게 된다.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모집기간은
무장독립운동사 중 가장 빛나는 대첩인 봉오동, 청산리 전투의 역사를 찾아갔다. 청나라와 러시아를 이긴 제국주의 일본군에 대항해서 나라 잃고 군대도 없는 우리 독립군이 승리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홍범도나 김좌진 등 한두 명의 지휘관으로 이야기될 수 없는 것으로 그들이 소속 되었던 대한독립군과 북로군정서라는 조직을 알아야 이해가 될 것이다.답사의 첫 일정으로 찾아간 곳은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북로군정서 사관양성소 터인 왕청현 서대파 일대이다. 북로군정서는 대종교 지도자인 백포 서일이 총재를 맡고 있
4월11일 날씨가 화창했다. 낙산 답사를 위해 (사)우리역사바로알기 회원들과 혜화문(惠化門)서 만났다. 혜화문은 서울 성곽의 4소문 중 하나이다. 처음엔 이름이 홍화문(弘化門)이었는데, 이후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과 이름이 같아 혼동을 피하기 위해 혜화문이라고 고쳤다고 한다. 서울 성곽의 4소문을 직접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혜화문을 보니 많은 게 느
그동안 철책에 갇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서울성곽 4소문중 하나인 광희문이 39년만에 문을 열고 시민을 맞이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동 1명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광희문 관광자원화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17일부터 개방한다. 광희문(光熙門)은 서소문과 함께 시신(屍身)을 내보내던 문으로 수구문(水口門) 또는 시구문(屍軀門)이라고도 한다. 1
이번주 답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수원화성과 조선 행궁 건축의 백미라 불리는 화성행궁을 다녀왔다. 사적 제3호인 수원화성은 조선 제22대 정조 임금이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묘를 수원의 화산으로 옮기면서 만든 성이다. 정조는 왕권을 강화하고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한 공간으로 수원에 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한다. 실학자 유형원과 정약용에게 화
이번 답사는 북한산성 2차 답사로 서울 불광동 장미공원에서 탕춘대능선을 따라 비봉, 승가봉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차가운 기운이 옷깃을 파고드는 늦가을. 많은 등산객이 북한산을 오르고 있었다. 서울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명산임을 입증하는 광경이었다. 북한산성은 산세가 험난한데다 굴곡이 심하고 큰 바위들이 많아 지형을 이용한 자연스런 축성법이 사용되었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공원에서 무더위를 이기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도시농업공원 제1호 노들텃밭에서는 27∼28일 여름캠프가 열린다. 참가 인원은 20가족이며 참가비는 가족당 3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카페 '노들텃밭'에서 할 수 있다.캠프에 참가하면 김장배추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출발 서울성곽 남산구간을 거쳐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방문했다. 우리민족과 서울의 상징인 남산의 고유이름은 목멱산이라 하였는데, 도성의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렀다.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內四山)중의 하나이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보고 옛 정취를 느낄
서울 사대문안은 6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나라 수도로서 북한산ㆍ남산ㆍ청계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많은 역사ㆍ문화자원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곳이 보유한 '역사ㆍ문화자원'은 도시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외국 사례에서 보듯 파리ㆍ런던ㆍ로마ㆍ북경 등 세계의 도시들은 문화ㆍ창조도시로서 도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저마다 역사성과 정체성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