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한강공원에서 시민에게 노란색 꽃과 멋진 풍광으로 휴식처를 제공했던 유채와 호밀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초식동물의 별식이 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에 조성한 ‘도심 내 텃밭’에서 생산된 농작물 유채와 호밀 22톤을 서울대공원동물원에, 보리 800kg은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그동안 매년 농작물 수확이후 발생한 부산물의 폐기 문제가 발생해 활용방안을 모색한 결과 이와 같은 방안을 강구했다.올해 광나루 등 5개 지구 약 28,640제곱미터 규모의 도심 내 텃밭에서 약 30톤을 재배했다. 그중 반포의 유채 15톤, 양화의 호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