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갤러리(서울 중구 수하동)에서는 10월 27일(금)까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한글 헬베티카 서밋(The Hangul Helvetica Summit)》을 개최한다.한국과 스위스 양국의 디자인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주제로 선정된 ‘헬베티카’는 스위스의 디자이너 막스 미딩거(Max Miedinger)와 에두아르트 호프만(Eduard Hoffmann)이 공동 개발해 디자인계에서 널리 쓰이는 서체 중 하나다. 《한글 헬베티카 서밋》展은 한-스위스 양국의 서체 문화, 그 중에서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나 국내에서
가을의 입구, 9월을 맞아 문화적 감수성을 한껏 북돋을 수 있는 문화 비엔날레가 전국 각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남지역 일대에서 펼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서울돈화문국악당 2023 공동기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편의 공연을 선보이며 계묘년 새해 첫 관객을 맞이한다. 1월은 ‘groove&’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가앙상블 ‘Soul지기’의 정규 2집 쇼케이스, 거문고 연주가 도경태의 독주회가 열린다.1월 7일에는 타악 앙상블 ’groove&‘가 타악 리듬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 는 여성 타악 앙상블 groove&가 그룹 결성 후 지금까지 발매한 1집 앨범 ‘본음[本音]’, 2집 앨범 ‘이응[O], 울림의 방’의 수록곡 ,
(1편 영산재, “너도 깨닫고 나도 깨닫고 현세가 극락이어라”에 이어)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학과장인 법현스님은 영산재의 세계화와 인재양성, 그리고 종교 간 화합과 평화를 위한 길에 대해 이야기했다.영산재를 전승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영산재 의식을 배우려면 최소한 15년 정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첫째 스님이어야 하고 둘째 춤과 노래, 악기연주를 모두 섭렵해야만 하니 배우기가 쉽지 않죠. 가장 중요한 것은 수행입니다. 수행하지 않으면 노래 잘하는 꾀꼬리, 무용수와 다를 바 없죠.봉원사에 50여 분의 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8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나흘간 ‘한ㆍ아세안 공동체를 위한 포용과 융합’을 주제로 '2021 한ㆍ아세안 청소년 서밋'(이하 ‘청소년 서밋’)을 개최한다. ‘청소년 서밋’은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에서 논의된 교류협력 방안의 하나다. 올해 2회를 맞아 아세안 9개국과 한국의 청소년 100명이 온라인으로 한ㆍ아세안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만 18세~만 24세 외국 참가자 90명, 한국 참가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청소
한국의 타악연주자, 연희예술가, 월드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경계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월드뮤직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김소라가 정규 2집 를 공개하고 이와 동시에 7월 3일(토) 저녁 7시 서울 창동 플랫폼61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이 공연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하고, 수록곡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무대이다.김소라는 2018년 정규 1집 에 이어 3년 만에 정규 2집
문재인 대통령은 6월 11일부터 13일(현지시각) 영국 콘월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13~17일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6월 11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의장국 영국의 초청으로 G7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보건 주제로 진행되는 정상회의 첫 세션을 비롯해, 열린사회와 경제 주제의 둘째 세션, 기후변화와 환경 주제의 셋째 세션까지 참석한다. 또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는 영국, 호주, EU 등 주요 참석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으
타악 연주자이자 월드뮤지션 김소라가 작품 기록집 “비가 올 징조”를 3월 31일 발간했다.이 책은 김소라가 자신의 대표작이자 전통 타악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동명의 작품 ‘비가 올 징조’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동한 음악 여정을 담았다.김소라의 작품기록집 ‘비가 올 징조’는 2020년 서울문화재단 우수예술작품 기록 선정작으로 전통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기록하고 작품을 알리는 아카이브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기존 전통예술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타악, 연희 분야의 새로운 기록이자 타악 솔리스트로서 이루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강형근 COO는 올해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용과 인공지능(AI)기술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강형근 COO는 10월 7일 국내 최대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 ‘콘텐츠 마케팅 서밋 2020(이하 CMS 2020)’에서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2020’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강 COO는 “고객이 남긴 빅데이터가 고객의 접점이 되고, 새로운 UI YX 설계의 시작점이 된다”며 “’아디다스’, ‘스타벅스’, ‘프리토레
외교부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최근 성황리에 개최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25.-27., 부산) 주요 성과에 관한 설명회를 12월 10일 외교부에 개최했다.외교부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정상회의가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한국과 아세안간 협력을 확대하고, 분야별 미래 협력 방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했다.신남방정책의 사람, 상생번영, 평화 등 분야별 주요 성과를 주한 외교단에 설명하는 한편, 이번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세안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