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만들거나 바꾸는 공모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환경부는 환경정책에 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환경정책 공모전’을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안전신문고에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개설했다. 외교부는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오는 12월 5일까지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국민 환경정책 공모전 환경부는 환경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2021년 한 해 494만 여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397만 여건(80%)의 위험요인이 개선되면서 안전신문고가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리집 또는 앱(APP,‘ 안전신문고’)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지난해 접수 건수(494만 건)는 전년대비 2.6배 규모이며, 하루 최대 17,548건, 일평균 15,537건 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