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인 풍력발전이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부처 내에 ‘풍력 환경평가전담팀(이하 전담팀)’을 발족했다.전담팀은 2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3동 572호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팀은 과장급 서기관 1명, 사무관 2명, 주무관 2명, 검토기관 파견 인력 3명으로 구성됐다.전담팀은 효율적인 협의체계를 통해 그간 육·해상 풍력발전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적인 문제점을 검토하여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전과정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립생태원은 비무장지대 생태 보전을 위해 2019 기획전시 ‘비무장지대가 알고 싶니?’ 디엠지(DMZ) 생태이야기'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획전시관에서 9월 27일부터 1년 동안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쟁의 상처와 이를 극복한 자연 생태의 모습 속에서 평화와 생태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국민들이 비무장지대의 생태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전시는 ‘멈춰진 시간 비무장지대’ 전시관을 시작으로 비무장지대의 역사적 배경과 공간에 대해 소개하고, ‘생태계의 보물창고 비무장지대’ 전시관에서는 두루미 등
정부는 오는 8월 10일부터 경기도 파주 지역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을 개방한다.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지난 4월 27일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구간이다. 특히,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철책선을 따라 1.3km를 걸어 통일대교 입구까지 이동한 다음, 버스에 탑승하여 도라전망대, 철거 감시초소까지 이동하는 경로이다. 이 구간은 주 5일간(월
반달가슴곰은 일제 강점기 해수구제사업과 밀렵 및 서식지 감소 등의 이유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다. 환경부는 1998년에 반달가슴곰을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하였으며,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과 복원사업을 펼쳐 2001년 5마리에서 현재 61마리로 늘어나 지리산과 수도산 일대에 살고 있다.이번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비무장지대(이하 DMZ) 내에 설치한 무인생태조사 장비를 통해 DMZ 동부지역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반달가슴곰의 서식을 최근 확인했다. 그동안 DMZ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3월 14일(목)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안보 일색이었던 비무장지대 관광을 ‘문화콘텐츠와의 연계 전략’, ‘국제적 브랜드화’, ‘평화성장 견인’,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안보관광에서 평화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