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전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 등을 종합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안내서’는 스마트농업 시설을 사용 목적에 맞게 설계하고, 시설을 조성한 이후 맞춤형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필수정보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시설원예 분야 연구, 기술 보급, 농산업경영 분야 담당관과 시설재배 기술 전문상담사, 스마트농업 시설 시공 기술사, 스마트농업 기자재 검정 담당자,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 안내서는 지역 농촌진흥기관의 스마트농업
염생식물을 비롯, 담수생물과 담수 미세조류 등 평소 쉽게 보기 힘든 낯선 생물의 세계를 보여주는 자료집이 잇따라 공개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해안 염생식물의 생육지 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모아 「염생식물 환경정보 자료집(I)」을 최근 발간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담수생물에 대한 다양한 고화질 디지털 이미지 980점을 누리집에 최근 공개했다. 또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정보 확보’ 연구사업의 결과를 종합한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전시관인 ‘생생채움’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1월
우리나라 자생종의 약 30%가 서식하고 있는 섬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배워볼 수 있는 안내서가 잇따라 발간됐다. 또 섬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올바로 활용하기 위한 전시회와 국제워크숍도 열렸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난 7일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곤충에 대한 종합 연구안내서인 「신비한 섬, 궁금한 곤충」을 자원관 누리집에 공개했다. 자원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신안 암태도에서 생육하는 식물 5종과 버섯 5종의 정보를 담은 책자,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2 암태도편’을 공개했다.한편, 자원관은 기획전시실에서
10월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박람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3 글로벌 드론산업 박람회 &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이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23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드론레포츠와 K-드론배송 등 드론산업 현주소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현무암 주상절리와 18m 높이의 절벽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는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이곳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장산 계곡물이 모여 폭포를 이루고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가히 일품으로 빼어난 조화를 이룬다.재인폭포라는 이름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그 아내에 얽힌 애틋한 사랑의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이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발행된 지도와 연
동화 '강아지똥'은 더럽다고 비웃음을 받던 강아지똥이 민들레 싹을 틔우는 거름이 되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희망적인 동화입니다. 하지만 정말 강아지똥은 민들레 싹을 틔울 수 있는 거름이 될 수 있을까요?동화의 영향 덕분인지 어떤 반려인들은 반려견의 배설물이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하여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수거하지 않은 배설물로 인한 민원이 종종 발생합니다.하지만 반려견의 배설물은 퇴비로 쓰기에 부적합합니다. 첫째, 반려견의 배설물은 산성도가
봄철 노로바이러스와 퍼프린젠스 식중독 등 식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가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예방수칙 등 관리방안 홍보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굴 섭취 후 장염증상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의 신고사례가 증가해 가열조리용으로 판매되는 굴은 반드시 충분히 가열하고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증식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 적용업체
나무숲 울창한 길을 따라 걸으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코로나 19 이후 국민 65%가 건강과 휴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서 숲을 걷고 산을 오르고 있다. 각 계절별로 어디 숲으로 가는 게 좋을까?북부지방산림청은 관할하는 경기권과 강원권, 영서 전역에서 2023년 사계절별 2곳씩 아름답고 걷기 좋은 숲 8경을 선정했다.봄에 가기 좋은 숲으로는 1경 강원도 인제 곰배령과 2경 DMZ펀치볼 둘레길이 선정되었다.곰배령은 봄철 계곡 전역에 피어나는 야생화로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며 사진작가와 등산객의 사랑을 받
바이오 연료와 가스, 플라스틱과 같은 바이오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미생물이 잇따라 발견돼 바이오산업과 환경 살리기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기존 미생물(미세조류)보다 빠르게 증식하며 바이오연료를 2배 생산할 수 있는 자생 미생물을 최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하수처리장의 잉여슬러지를 분해해 슬러지를 감량하고,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 4종을 최근 분리‧확보했다. 이에 앞서 국립생물자원관은 포름산염을 먹이로 삼아 고부가가치 바이오
자연생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가득 담은 안내서가 다채롭게 발간돼 눈길을 끈다.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 수업 시간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2가지를 주제로 제작한 정보도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그리고 생태 이야기’를 지난 10월 28일 발간했다. 국립생태원은 이에 앞서 동서양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들의 생태정보를 담은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어류 편을 지난 10월 20일 발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연안에서 확보한 해양미소생물(해양세균, 균류, 미세조류)의 분류학적인 특성과 유용한 활용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