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미주와 유럽 등 영어권 회원 52명과 중국 회원 6명이 참가한 온라인 브레인명상 특별수련에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손은영(45) 씨는 중국어 통역을 맡았다. “언어와 국경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며 어우러진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그리는 다문화를 넘어 지구촌 한문화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합니다.”손은영 씨는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지구경영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국학기공 강사와 지구시민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에서 만난 그는 쾌활한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오랫동안 제
“어릴 때는 꿈이 없었어요. 30대 때에야 비로소 한의사가 되어 낙후된 시골에서 남들을 돕고 싶었죠. 그때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포기했는데 환갑일 때 제가 간절하게 바라던 걸 하고 나니 홍익하고 싶은 꿈을 새로 갖게 되었네요.”포근하고 넉넉한 품을 가진 교감선생님과 같은 인상을 가진 이분순(64) 씨. 그는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조급했던 성격도 느긋해지고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한다.“예전에 성격이 무척 급한 편이었죠. 특히 운전을 하면서 ‘욱’하고 화가 치밀 때가 있는데 남편이 그만 하라고 호통을 친 적도 있을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제1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인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생활체육으로 단련하는 동호회 중 각 시도에서 선발된 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세 미만 청소년부와 중‧장년이 참가하는 일반부, 65세 이상 참가하는 어르신부 총 3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시연종목으로는 단공 기본형, 축기형, 대맥형, 임독맥형, 단무12초식, 천부신공, 일지기공, 지
전국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43개 종목에서 2만 3천 여명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충북 증평군에서 전통스포츠 국학기공대회가 열렸다.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4월 26일 65세 이상 어르신대회에 이어 27일 일반부 및 청소년부 대회를 증평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일반부 단체전에는 각 시도를 대표해 203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청소년부 단체전에는 14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개인전에는 일반부와 청소년부 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화창한 봄 날씨 속에 미리 도착한 국학기공 단체전 선수
“국학기공 활동을 하면서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난 게 다 자산이죠. 제 각기 상황은 다르지만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원리는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에게 건강법을 전하고, 강의를 하면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제 목소리를 찾았거든요.”올해로 13년째 경북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을 맡는 성신종(45) 국장은 국학기공을 접목한 인성강의를 진행하며 본인 삶의 방향성이 명확해졌다고 한다. “대학 전공을 정할 때도, 전자관련 일을 할 때도 제 선택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뛰어들어서 흘러왔죠. 그러다 직장 내 텃세와 과중
충북국학기공협회장,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 충북 청주시 옥산면 체육회장 등등…. 그 외에도 송용해 씨(60세)가 맡은 사회적 직책은 많았다. 그는 반도체 회사의 부사장으로 일하면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능력보다는 타고난 부지런한 성격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잘 살고 가족을 책임지는 것만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송 회장은 40대 중반에 국학기공과 뇌교육명상을 만나면서부터 ‘홍익’을 추구하는 삶으로 변했다고 한다. 인생에서 가장 바쁘게 살며 60세를 보내고 있는 그를 만나 지나온 삶과
전 세계 13개국 국학기공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제 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10월 8일과 9일 서울에서 열렸다. ‘Be Friends! 건강한 인류,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지구를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8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고, 9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1만여 명이 함께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코리안스피릿은 국제 국학기공대회 개최를 2018년 10대 홍익뉴스로 선정했다.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10월 8일 오전 10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
가로등이 아직 꺼지지 않은 시간, 아침 해가 밝아오는 새벽공기를 가르고 ‘단전丹田! 단전!’을 외치는 우렁찬 구령소리가 울려 퍼졌다. 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영등포구에 걸쳐 자리한 보라매공원 안에서 새벽 6시에 열리는 보라매 영등포 국학기공동호회 회원들의 구령이다. 그중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국학기공협회가 운영하는 ‘국학기공 120세 교실’이 열린다.조현숙 강사는 아랫배를 두드리는 단전치기에 이어, 노란색 배꼽힐링기로 배꼽주변을 지긋이 자극을 주고 펌핑을 하는 배꼽힐링 체조를 진행했다. “장청뇌청腸淸腦淸! 장을 맑
새벽 5시에 일어나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한다. 그리고 6시가 되기 전에 황성공원으로 나간다. 어르신들과 즐겁게 몸을 두드리며 국학기공을 하고, 자연과 깊이 호흡하다 보면 40분이 금방 지나간다. 10년째 만나는 어르신도 있다. 집에 와서 아침 식사를 하고 9시에는 경주를 떠난다. 요일마다 가는 지역은 다르다. 부산, 울산, 창원, 포항에서 단태권도 관장들을 만나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멀리 광주와 전남지역까지 갈 때도 있다. 월요일에는 대학 강의를 나간다. 오후 늦게 도장으로 돌아오면 개인 상담을 위해 기다리는 수련생과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었다. 2030년에 세계 최초로 평균수명 90세를 깰 주인공들은 바로 우리나라 여성이라고 전망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평균수명이 2016년 기준으로 82.36세, 그러나 건강 수명은 64.9세에 불과하다. 무려 17년을 넘게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다.지금 필요한 것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건강문화이다. 스스로 건강을 자급자족하며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강사들이 있다. 코리안스피릿은 120세 국민건강 프로젝트로,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