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프로야구 시즌 SK와이번스 박종훈이 삼진아웃 100개를 달성해 다원문화복지회(대표이사 배우 정보석) 다원청소년야구단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다원청소년야구단은 학교 밖 청소년,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며, 단체 운동인 야구를 통하여 인성훈련, 협동심, 사회성을 함양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오고 있는 장이다.SK와이번스 박종훈은 2020년에도 삼진 150개 이상을 잡아 (주)리바이탈 길본부장과 함께 매 경기 마다 삼진 하나당 5만원씩 적립해 연말에 후원할 것을 약정했다.다원청소년야구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등굣길 교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선생님, 그 선생님에게는 꿈이 있다.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 서로에게 홍익을 실천하고, 홍익인간의 대한민국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학교를 꿈꾸며, 지난 31년간 묵묵히 소신 있는 교육자로서 살아온 고병진 교사. 그는 홍익교원연합의 회장으로서 뇌활용 행복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직 제 갈 길을 찾지 못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치유하기 위해 고병진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교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까?당시에는 국립 사범대학을 졸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