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오행론은 본질인 삼원(일기·삼기, 천부)에서 출발하여 이것이 현상인 기·화·수·토 4기 내지 8기로 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삼원오행론은 존재를 현상의 차원인 ‘기·화·수·토 4기 또는 8기’로만 설명하지 않고 그 이면에 자리한 본질의 차원까지 드러내고 밝혀 총 ‘9기’로 설명하였다. 현상의 이면에 자리한 본질을 분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이는 한국선도에서 본질과 현상을 철두철미 하나로 보아왔던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삼원오행론은 ‘본질-현상론’으로 표현할 수 있다. 본질의 연장선상에서 현상을 표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본질인
은폐된 옛 제단에서 시작하는 배달국 맥족사 연구를 통해 백두산문명과 한민족의 태동을 밝히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정경희 교수는 유물ㆍ유적 자료가 풍부한 요서 지역 상고문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중국 측의 이상한 조치를 발견했다. 중국 측이 1999년 통화(通化) 만발발자(萬發撥子) 옛 제단의 발굴을 마지막으로 돌연 옛 제단 유적들을 은폐하고 관련 연구를 모두 폐기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음을 알게 되었다. 옛 제단이 어떤 곳인가? 1980년대에 중국의 동북공정이 시작된 이래 요서 지역은 중국문화의 발원지이자 동아시아 상고
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2020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해 온라인 지도자 강습회가 지난 2일 열렸다.대한국학기공협회(협회장 권기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국학기공지도자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해 전국에서 85명이 이수했다. ‘2020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어르신 건강을 위해 진행하는 체육정책 사업의 하나이다.이날 교육은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의 ‘어르신 뇌건강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8월 12일 제202회 국민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임병열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국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이는 국학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임 교수는 홍익사관, 민족사관에 입각하여 ‘국학’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학은 순수한 우리 것 신선도, 풍류도에 유불선 등 다른 종교, 철학이 습합된 것을 말한다. 이 유불선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 내려온 순수한 것을 말한다. 그래서 국학은 국조(國祖)가 있고, 그 국조가 가르친 가치인 국혼(國魂)이 있고, 또
일제강점기나 20세기 중반에 민간에서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순한글로 된 ‘단군 48대 왕조사’를 기록한 자료가 발굴됐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연구한 “단군 48대 왕조사 자료 발굴과 그 의의”를 비롯한 연구논문 9편을 수록하여 논문집 《선도문화》 제27권을 최근 발간했다.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단군 48대 왕조사 자료 발굴과 그 의의-민중의 손으로 쓰여진 한글본 민간사서로서의 의의”라는 논문에서 《단군 기자 신나 고구려 제 고려 리조》”라는 제목의 한글 필사본을 소개하고 그 가운데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2017(단기 4350)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의 일환으로 8월 5일 일지 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선도문화, 뇌교육, 지구시민, 지구시민의 미래'를 주제로 선도명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강연자 5명이 인류가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번영의 상태로 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서의 뇌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연의』는『징심록』의 부분 복원본이기에 이것만으로는『징심록』전체의 내용을 온전히 알 수 없지만 대략적인 서술 방향이나 내용 은 알 수 있다. 여기서는『연의』의 본문이자『징심록』의 제1지로 알려진「부도지」에 나타난 선도사상을 통해『징심록』의 선도사상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부도지」에는 한국선도의 존재론과 역사인식이 긴밀히 연동되어 있기에
앞의 칼럼에서 자기 조절과 감정 조절에 도움되는 한국식 명상의 심리치료의 기제를 간단하게 살펴봤다. 이러한 원리와 더불어 아주 중요한 심리치료의 원리가 한국식 명상에 있다. 이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관념적, 학문적 방식이 아니라, 치료자가 수련을 통해 체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식 명상에서는 인간을 정신과 육체로, 다시 말해 인간을 심신이라는 이
어느 유명한 시인은 우리 민족에게는 창세신화가 없어서 우리의 문화와 예술이 빈곤하다고 통탄했다. 그만큼 동, 서양의 뛰어난 민족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창세신화(注, 제네시스 Genesis)가 있어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중국의 ‘반고와 여와 창세신화’, 일본의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그리스, 로마 신화, 중동에서 탄생한 기독교의 창세기로 유명한
'아이스버킷챌린지(Ice Bucket Challenge)'가 화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8월 중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얼음물을 뒤집어쓰면서부터였다. 이는 곧 한국으로 넘어왔고 연예인을 시작으로 정치인, 운동선수, 일반인들에게까지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뭐가? 얼음물 뒤집어쓰기가.말복도 지났고 처서마저 지나 9월을 향하는 이때에 어째서 '얼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