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도 웃어야 하는 감정노동자의 아픔과 산업현장에서의 보호구 착용이 가지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포스터가 12일 공개되었다.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세계 3대 광고제에서 수상한 광고전문가 이제석 대표가 참여한 안전보건공단의 산재예방 포스터는 ‘감정노동자 보호’ 포스터 8종,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포스터 8종이다.이번 포스터의 특징은 글자를 최소화하고 이미지 중심으로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하여 외국인 노동자도 쉽게 이해하도록 한 것이다.감정노동자 보호 포스터는 콜센터, 경비원, 마트 종사자를 모델로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슬픈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7월 6일(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산재예방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산재예방 유공자분들과 같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이 계신 덕분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기업이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고, 안전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데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일터에 있는 경영자, 관리자, 노동자 등 모두가 안
한반도 전역에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이른 더위가 찾아와 올 여름철 폭염일수도 10.5일(30년 평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계속 늘고 있고, 특히 건설업 등 옥외 작업 노동자에게 많이 발생되어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은 6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노동자를 위해 ‘폭염 대비 노동자 건강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이에 따라 ▲옥외 작업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 ▲열사병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3대 기본수칙
여름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작업장 가운데 건설 노동자 열사병 재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의 업종별 온열질환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35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건설업이 65.7%인 23건을 차지했다. 기타의 사업이 8건, 농업이 2건, 운수창고통신업 1건 임업 1건이었다. 폭염이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하며 통상 33℃ 이상의 고온을 말한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최근 화학물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업 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중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및 경고표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화학사고 예방은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위험성 및 취급시 주의사항 등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나 이러한 정보를 담고 있는 MSDS·경고표시 의
고용노동부는 휴업 기준 산업재해 현황(2011년도 기준 사고재해)을 처음으로 분석하여 발표했다.산업재해 현황은 지금까지 산재승인일의 요양 기준으로 산출해 왔으나, 요양 기준 통계는 재해강도(근로손실일수)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발표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 사고휴업재해자수는 6만8,893명으로 사고휴업재해율은 0.43%로 나타났다.사
2012년 5월 충북 보은군 소재 금속재료 제조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 K씨(57)가 회사 체육대회에서 축구경기를 하던 중 상대팀 직원과 부딪혀 무릎을 다쳤다. 인천동구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현장 근로자 A씨(59)가 출근하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병원에서 뇌심혈관질환 판정을 받았다. 전북 전주시 소재 컴퓨터 판매회사 근로자 B씨(36)가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