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재택 치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건강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247개, 14일 현재)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대면 진료를 담당하는 단기·외래진료센터(13개 운영중, 14일 현재)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설치 협의가 완료돼 운영이 예정된 단기·외래진료센터은 21개소이며, 설치 협의중인 기관도 29개소이다. 아울러,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 처방기관 및 대상자 확대를 통해 위중증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나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도 단기·
정부는 방문돌봄종사자 및 방과후강사 등에게 1인당 50만원 지급하는 등 12월 14일(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비대면 일상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 노동자를 보호,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대책은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사회의 기능 유지를 위해 지속될 필요가 있는 필수업무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신체 보호와 직결되는 ▲보건・의
2020년에 받아야 할 건강검진을 내년 6월까지 받을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정부는 코로나19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그 간 검진기관 이용을 자제하고 건강검진을 미루어온 국민의 건강검진 수검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0년 건강검진기간을 한시적으로 2021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연장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암검진 포함)가 2020년에 검진기관의 사정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1년 6월까지의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을 수 있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7월 6일(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산재예방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산재예방 유공자분들과 같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이 계신 덕분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하여 기업이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고, 안전을 소홀히 하여 발생하는 사고를 막는데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일터에 있는 경영자, 관리자, 노동자 등 모두가 안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본격 가동되었다. 최근 몇 년간 대한항공 땅콩회항을 비롯해 폭언과 엽기적인 행각 등 각종 사건이 보도되면서 직장 내 갑질과 따돌림이 일부가 아닌 사회 곳곳에 퍼져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최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갑질 감수성 지수는 68.4점으로 D등급 ‘갑질위험 직장인’에 해당된다. 이는 대한민국 직장이 갑질에 매우 둔감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8일 직장 내 괴롭힘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에 현장에서 답을 찾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제시하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들은 자신과 부처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서 국민들께 성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 성과는 보고서 상의 성과가 아니라 국민들이 경제활동 속에서, 그리고 일상의 삶속에서 체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과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기 경
미국이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한 날이 1867년 10월 18일이다. 서울에서는 1985년 10월 18일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을 동시에 개통하였고 대구는 2005년 10월 18일 도시철도 2호선을 개통하였다. 그럼 2018년 10월 18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이 날 산업안전보건법 제26조의 2(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일명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발효되었다.감정노동자 보호법은 고객의 폭언 등으로 발생하는 감정노동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의 조치를 의무화한 것이다. 감정노동자 보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0월부터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 ‘#andYOU’를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18일부터 감정노동자 보호 규정을 담고 있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국민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고 관심을 고취하고자 시행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제26조 2항에는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에서 사업주는 고객 응대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의 일시적 중단 또는 전환 등 조처하도록 규정 되어 있다.캠페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소속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 감정노동보호 가이드라인’을 지자체 최초로 배포하고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및 투자 출연기관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세부 매뉴얼을 오는 8월까지 수립해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서울시의 ‘감정노동 종사자’는 민원과 상담, 안내 및 돌봄서비스 업무를 하는 종사자로, 주로 시민을 직‧간접적으로 대하는 업무에서 자신의 실제 감정과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근로형태인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