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1월 19일(일)까지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 (Flickering Shores, Sea Imaginaries)》를 주제로 '2023바다미술제'를 개최한다.지난 10월 14일(토)부터 개막한 이번 바다미술제는 일광해수욕장 백사장, 강송정 공원, 일광천, 실내전시장 등에서 볼 수 있다. 20개국 31팀(43명)이 참가하였으며 그리스 출신의 기획자 이리니 파파디미트리우(Irini Papadimitriou)가 전시감독을 맡았다. 2023바다미술제 《깜빡이는 해안, 상상하는 바다(
동화 '강아지똥'은 더럽다고 비웃음을 받던 강아지똥이 민들레 싹을 틔우는 거름이 되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희망적인 동화입니다. 하지만 정말 강아지똥은 민들레 싹을 틔울 수 있는 거름이 될 수 있을까요?동화의 영향 덕분인지 어떤 반려인들은 반려견의 배설물이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하여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수거하지 않은 배설물로 인한 민원이 종종 발생합니다.하지만 반려견의 배설물은 퇴비로 쓰기에 부적합합니다. 첫째, 반려견의 배설물은 산성도가
“우리 사회에서 비건(vegan)이 또 하나의 소수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올해로 4년 차 비건(완전 채식주의자)인 김태영 씨.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 전공하던 그는 대학에서 소수자 문제를 다루는 리포트 과제를 받고 흔치 않은 주제 같아 비건을 선택했고, 그때 감상한 황윤 감독의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가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현재 지구시민연합 청년NGO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에서 문화팀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1월 하루 한 끼 채식 도전 ‘순한 맛 비거뉴어리 챌린지’를 기획‧추진했다.소설가 한강은 ‘채식
“무엇을 먹는지 말해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줄 수 있다” 19세기 프랑스 법률가이자 의사로, 맛의 생리학에 관한 유명한 책의 저자인 장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은 이렇게 말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의식주 모두 중요하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하루 세끼마다 접하는 식생활이기 때문이다. ‘만병통치 나무’로 일컫는 황칠에서 맛과 건강을 챙기는 식생활 어떻게 즐길까?황칠발효식초우리 몸의 70~80%는 물. 매일 매일 우리 몸에 쌓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청량음료, 탄산음료를 대신해 여름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음료로 황칠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즉 블루카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블루카본의 보호와 확대를 위해 해양생태계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말 게바다말과 새우말의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은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 주변해역(약 250,000m2)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나 해양경관 등을 보전할 가치가 특히 높은 지역으로 건축물 또는 인공구조물의 신축‧증축, 공유수면 또는
우리나라 산림지역에 내리는 산성비가 줄고, 강우 산도 pH(수소이온 농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산림토양 산성화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토양 산성화는 공해나 기후에 의해 토양의 pH가 정상치보다 떨어지는 현상으로, 생태계 유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보통 pH 6.0에서 6.5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농도이나, 산성토양의 경우 pH가 4.0에서 5.0으로 내려가 강산성을 띤다. 산성화 된 토양은 미생물의 활동이 억제되어 토양 성질 악화 및 작물 영양분 흡수율이 낮아지게 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부터 2021
통상 간행 시기(1910년 이전)와 문자, 판본, 장정, 내용 등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관리하는 고문헌의 범위를 1910년에서 1945년으로 확대하고 고문헌의 범주 내에서 판본, 종이, 장정 등의 설정 기준을 적용한 근대문헌의 구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고문헌의 성격과 범주에 대한 새로운 접근”(집필자 옥영정, 이혜은, 유춘동, 김효경)을 주제로 11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7호를 발간했다. 우리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자 중요한 자산
HSP라이프는 황칠을 활용한 ‘황칠발효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희석하여 마시는 원액형(병)’, ‘바로 마시는 음료형(파우치)’ 2종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전통 발효방식의 발효기술에 HSP라이프의 산학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조하였다. 황칠과 돌미나리 원물을 갈아 숙성 및 발효하여 원물이 가진 영양소와 효능을 살리고 생자몽을 첨가하여 일상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황칠 건강한 발효초’는 순수한 원물 자체를 발효해 초산, 유기산 등 건강에 유익한 초모(Mother)가 풍부하게 발생하여 색이 진하고 탁한 것이
금주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된다. 올 여름 휴가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몸과 마음에 켜켜이 쌓인 묵은 때를 벗기고 치유하는 힐링여행이 어떨까.충남 천안 목천읍에 위치한 천심원힐링명상센터는 오는 8월 1일 토요일과 2일 일요일에 ‘자죽염수 디톡스 자연치유 명상’과정을 운영한다.‘자죽염수 디톡스 자연치유 명상’의 특징은 천일염을 대나무와 함께 8번 굽고 9번째에 2,000°C이상 고열로 용융하여 자색(보랏빛)을 띄는 자죽염을 활용해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극대화하여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명상법이란 점이다.전 과정은 1일 오후
제5회 흙의 날을 맞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1일 우리나라 산림의 토양 건강성 회복을 회한 토양회복사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제주를 포함한 전국 65개소의 산림토양 산성화 고정조사지에서 토양, 강우의 산성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2019년 전국 산림토양 평균 수소이온 농도(pH)는 4.30으로 강한 산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0년 기준 pH 5.14 였으나 10년간 16%가 감소해 매년 꾸준히 산성화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토양 산성화가 진행되는 경우 식물 생장에 필요한 토양 양분이 결핍되고 독성 금속물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