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2014~2023년) 우리나라 산불 발생 건수는 5,667건으로 산림 40,037ha와 주택, 건축물 등에 피해를 입었다. 이는 여의도 전체 면적 290ha의 약 138배에 해당한다.특히, 봄철에 고온건조 현상으로 산불이 잦은데 2022년에는 울진‧삼척 산불 등으로 24,797ha가 불에 탔고, 2023년에는 서울 도심에서도 산불피해가 발생하는 등 해마다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본격적인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5일~4월 15일)에 돌입하면서 국민의 산불이해도를 높
산을 살리는 새로운 개념의 캠페인 ‘퍼티라이깅’이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다.‘퍼티라이깅’이란 거름(Fertilizer)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불피해지역에 새로 심은 어린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천연거름을 주며 달리는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이하 ESG) 아웃도어 캠페인이다.한국관광고사와 강원랜드가 주최하고 에코라인이 동해시와 협력하여 주관하는 이번 퍼티라이깅은 오는 11월 12일(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컨벤션센터에서 낙타봉까지 총 4km 구간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망상해수욕장 컨벤션센터에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등에 따른 어린이와 청소년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각종 안전체험교실과 교육훈련이 확대된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전국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종합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안전교육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이동식 종합 안전체험관'으로 일컬어진다.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지난 2012년 시범운영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전국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하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종합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안전교육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이동식 종합 안전체험관'으로 일컬어진다.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201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에 사업이
세상을 배움터로 삼아 꿈과 진로를 찾는 갭이어 청소년들이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회복과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행동에 나섰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신입생들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산불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성금을 29일 울진군청, 30일 우크라이나대사관에 각각 전달했다.29일 성금을 전달받은 울진군청 김천숙 팀장은 “학생들이 찾아온 것은 처음”이라며 “학생들이 모은 성금은 금액으로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하다. 정말 멋진 학생들이다. 여러분의 용돈이니 피해복구를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의 참화를 겪는 우크라이나와 국내 최대, 최장 피해로 기록된 울진‧삼척 등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위한 국내외 성금 기탁이 계속 되고 있다.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는 지난 28일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과 경북‧강원 등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300만 원을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지구시민연합에서 진행하는 ‘지구시민 평화액션’으로, 전국 지부마다 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참여해 성금을 모금했고, SNS에서 ‘우크라이나! 힘내세요’ 응원 릴레이도 전개 중이다.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동해안 산불로 주택, 창고, 농축산 시설의 소실 등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주택 및 시설물 등의 신·개축 등 해당 시설물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조치이다.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구비서류를 피해시설이 소재한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피해
“우크라이나 힘내세요(пдбадьоритися)!”16일, 인천 부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아동, 주민의 평안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었다. 학생들은 지구시민연합이 전개하는 평화액션에 동참한 것이다.이날 참여한 임예진 학생은 “과학수업 중 지구에 대해 배우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그곳 국민을 응원하는 '평화액션'을 알게 되었다”라며 “평화액션을 하면서 내가 지구인임을 아는 계기가 되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 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4~5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ㆍ강원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ㆍ운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조사를 오는 15일부터 18일(잠정)까지 실시한 후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에 대한 부처별 지원방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 및 이재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들의 지원과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재해복구비 4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국내협력계정)을 이용, 갑작스런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원을 전달하며, 이는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