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3월 19일부터 약 2개월간 서울시와 함께 공공한옥 서촌라운지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에서 한지소재 특별기획전 《봄을 오르다》를 개최한다.이는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2024' 에서 현지의 주목을 받았던 기획전 《ESCALADER LE PRINTEMPS ; 봄을 오르다》의 국내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숯을 이용한 조형물 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조각가 박선기 작가의 설치작품 ‘조합체(An aggregation)
설 명절을 맞아 전통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할인판매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설 명절에 소비자들이 선물·제수용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각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10개소를 소개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29개 업체, 1천885개 매장에
경기도 안양서중학교(교장 류병곤)가 지난 3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까지 교육 3주체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 군포 부곡중앙초, 연천 전곡고, 남양주 와부고, 군포 산본고, 평택 이화초에 이어 경기도에서 6번째로 참가했다.사단법인 국학원이 주최하고 안양서중학교와 경기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라는 최초의 국기 퍼포먼스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우리 국민이 찍은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를 완성함으로써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3년 해외소장품 걸작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를 4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한다.《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세계적 명화들을 소개하는 해외소장품 걸작전의 일환으로 기획하였다. 이 전시는 2019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이 협의를 시작하여 공동 기획한 전시이다. 에드워드 호퍼(1
서울시립미술관은 2023 해외소장품 걸작전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를 4월 20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한다.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세계적 명화들을 소개하는 해외소장품 걸작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작가의 첫 국내 개인전이다.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1882-1967)는 20세기 초 현대인이 마주한 일상과 정서를 독
한국 마을제시설의 양대 계통: 구릉성 제천시설 계통(2)(3) 신목 유형마을제의 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가 신목 유형인데 신목은 기본적으로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있는 나무기둥(목천주)류로 인간과 하늘(우주, 天)을 연결하는 기둥의 역할을 하는 제천시설물이다.경북 예천군 감천면 현내리에서는 마을 뒷산 신목이 있는 제장을 ʻ천제당(天祭堂)ʼ이라 부르고 여기서 지내는 마을제를 ʻ천제(天祭)ʼ라고 부르고 있다. 제일은 음력 1월 16일이다. 앞서 벌방리 바위가 있는 제장을 ʻ천제당ʼ으로 부르고 ʻ천제ʼ를 지낸 것과 같은 의미로 보게
지구시민연합 경기지부 군포지회는 7월 25일(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의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 찜통 더위가 한창이었던 지난 일요일, 지구시민연합 군포지회 회원 8명이 방역활동을 위해 산본역사에 모였다. 이들은 전체 4개 출구 양쪽을 돌아다니며 어깨에 소독분무기를 메고 바닥에 소독약을 분사했다. 또한, 손분무기로 소독약을 분사하면서 마른수건으로 계단 손잡이와 의자, 자판기, 티켓 자동발급기, 매표태그,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손잡이, 외부 난간 등을 닦으며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지구시
전 세계에서 오직 제주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인 ‘제주산버들’이 단 365그루만 남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본부가 국제적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제주산버들’을 지난 2년간 개체수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 결과이다.제주산버들(학명: Salix blinii H.Lév.)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키작은나무로 지구적 수준에서 생육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취약종’으로 등재되어 있다.높은 산에서 생육하는 제주산버들은 나무가 서지 않고 옆으로 누워 자라는 특성을 보인다. 이른 봄
독특하고 아름다운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천연기념물이나 명승 같은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이 진행된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세 기관은 24일 오전 10시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정부혁신과 적극행정 과제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자연유산 분야에 대한 전문연구자간 참여와 협력으로 효율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국립문화재연구소
윤애숙(63) 씨는 앞으로 자신이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환갑을 넘겨서 뭔가 하기에는 이미 나이가 많다고 여겼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내가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용기를 내기 시작했다.2019년 3월에 단월드 산본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후로 그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8월 6일 단월드 산본센터에서 윤애숙 씨는 환한 얼굴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가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것은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서였다.“우연히 산본센터 원장님을 만나 브레인명상을 체험하고 회원등록을 했어요. 다이어트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