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지역의 향토 특산품을 맛보며 가을의 정취와 고향의 정감을 되새겨볼 수 있는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대에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펼친다.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남 함양 천년의 숲 ‘상림’ 일대에서 펼쳐진다. 2023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북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환경관리분야에 사물인터넷 활용이 활성화된다. 환경부는 산업단지와 대기환경관리지역 등의 사물인터넷 기반의 대기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장비를 도입하는 한편 오염관리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등 사물인터넷 활용범위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또 민간기업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등 오염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단지와 대기개선사업지역에 사물인터넷 기반 측정분석장비 도입중소ㆍ중견기업 제조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산업통
그동안 계속되던 코로나19 방역대책이 차츰 완화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려는 시민들의 욕구가 늘고 있다. 거리두기 등으로 잔뜩 움츠려든 일상을 털고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여행지가 잇따라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봄과 어울리는 여행 주제(테마)를 선정하고, 각 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을 선정, 공개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생태계가 우수한 국립공원 고지대는 야생동물이 뛰노는 공간으로 돌려주면서 저지대를 중심으로 국민이 자연을 충분히 만끽하며 지역경제도 살릴 방안이 추진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립공원공단과 공동으로 ‘저지대 탐방 기반시설 본보기 사업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제외한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순차적으로 가족단위 탐방객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저지대 중심 국민치유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우선 가족이나 야영장비 없는 탐방객들을 위한 체류형 자연체험시설로 아라솔집(에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의 국립공원과 생태관광지역에서 ‘봄 생태관광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봄 생태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9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과 같은 시기에 열린다.국립공원 봄 주간 맞이 기념행사가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은평구에 있는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탐방로 걷기, 생명의 흙 나눔, 전국 국립공원별 홍보, 명품마을별 특산물 판매, 치유공연(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가볼 만 한 내 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을 추천했다.‘설 연휴 가볼 만 한 내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은 ▲안산 대부도 해솔길 ▲철원 비무장지대(DMZ) 철새평화타운 일원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청송 지질공원 ▲무등산권 지질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백담사 일원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사 계곡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이다.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대부해솔길은 해
지난 3일 서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관광지도를 펼쳤다. 그곳에 단군전 2곳이 있었다. 와우리단군전과 옥녀봉단군전이 그것이다.서산은 충남 서북부 태안반도에 있다. 이곳 사람들은 서산을 ‘스으산’이라고 느릿하게 발음한다. 서산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제호가 ‘스산의 숨결’인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구수한 사투리가 인심 좋은 충청도민을 대표하는 듯했다.
서로군정서 학생들은 청산리전투 소식을 듣기 위하여 북간도에 갔다 온다고 하며 김좌진 선생도 만났다고 한다. 나는 그 밤을 지내고 그 이튿날 연길현 왕바버자라는 부락을 찾아 갔다. 김좌진 장군은 떠나가고 백종열이 있다가 반가이 맞아 준다. 왜적이 온다는 정보가 들어온다. 부상병은 숨어서 치료하게하고 낙오병 30여 명은 순화현으로 떠났다. 북간도 일대에 일본군
천수평에서 본대와 합류했다. 적의 기병을 섬멸하였으나 적의 포위는 벗어나지 못하였다. 적은 우리를 완전히 포위한 줄 알고 공격하면 독립군은 천수평 계곡을 교묘히 빠져나가 저희들끼리 싸우다 자멸하기도 했다. 3일간 전투에서 적은 겁이 나서 어쩔 줄 모르는 형편이었다. 원인은 우리 독립군의 복장이나 모자가 일본군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첫 전투인 왈루거우봉(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