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지난 25일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충북 단양군 등 인근 지자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몸에 이로운 ‘약용수목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었다.‘약용수목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면역력 개선에 효과하 있는 꾸지뽕나무를 비롯해 염증성 질환에 탁월한 느릅나무와 참느릅나무, 위장병에 효과적인 옻나무, 간질환에 도움이 되는 측백나무 등 5수종 6,500여 그루를 나누었다.아울러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오는 4월 1일 경북 영주 소재 인애가장수마을 요양시설을 방문해 이웃 주민과 함께 주변
한약의 필수 재료이면서 면역력증진 등에 효과가 뛰어나 생산자,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약용자원인 천궁과 참당귀, 작약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해 우수품질 식물체 대량복제 기술인 ‘아(芽, 싹)배양 조직배양기술’로 천궁과 참당귀, 작약을 대량생산 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무균상태에서 조직을 배양하여 건전하고 우량한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초기 식재부터 품질이 우수한 묘종을 만든다는 이점이 있다.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함께 다른 산림약용자원의
산지에서 재배한 산양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골다공증 억제 활성 및 면역기능 증진 등 기능성 효능 연구를 본격화하여 우수성을 입증할 방침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일 ‘산양삼 기능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의회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특구지정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협의회에서는 국내 산양삼 기능성 연구에 대한 전반적 현황과 연구전략을 소개하고 산양삼을 이용한 기능성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구체적으로는 ▲산양삼을 활용한 유효성분 극대화 및 기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힐링푸드의 대중화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제3차 산림약용자원의 힐링푸드 소재화 연구 포럼'이 10월 8일 개최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연구 포럼에는 국립산림치유원, 영주시청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반영된 이번 포럼은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건강ㆍ치유 분야의 현장 사례 분석을 통해 힐링푸드의 대중화 및 확산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현장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국제슬로푸
국내에 자생하는 상동나무 추출물이 대장암과 폐암의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밝혀졌다. 상동나무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안동대학교 원예․생약융합부 정진부 교수팀이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의 항암작용 기전을 살펴본 결과, 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과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 또한 기존 대장암 항암제와 비교하였을 때도 암세포 억제 효과가 현저히 앞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9일 산양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산양삼 연구협의회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양삼이란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하여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蔘)을 말하는데,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되어 임농가의 주요 산림소득자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산양삼은 게르마늄 토양대에서 자라 유기게르마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암효과가 높은 컴파운드K 성분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암, 면역력 강화,
봄나물 ‘어수리’의 뿌리가 만성염증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화와 서구식 식생활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률의 81.2%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염증반응이 주요하게 관여하고 있어, 염증반응조절을 통한 만성질환 제어방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어수리의 뿌리 추출물로 만성염증유발인자의 발현을 억제하고, 골다공증을 유발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7일 힐링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힐링푸드 소재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경북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는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한국임업진흥원,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약선식품’ 등의 힐링푸드 소재 발굴과 ‘산림텃밭’ 등의 치유 관련 산업연계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원광디지털대학교 최윤희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