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폭염 등이 반복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정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중호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의 취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삼계탕 등 보양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공동연구팀은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의 균핵 속에 있는 4가지 천연화합물이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균핵은 좋지 않은 환경을 견디기 위해 균사체가 유조직상태로 견고하게 결합된 딱딱한 덩어리로 식물의 꽃, 열매, 뿌리 때로는 유기물에 조밀하게 접합한다. 이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6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댕구알버섯의 속명은 Calvatia로 ‘민둥머리’처럼 생긴 버섯 모양에 따라 붙여졌다. 댕구알버섯은 번식을 위한 5조(兆)개의 포자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버섯이 성숙하면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독특한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때문에 고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