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해양 오염 등에 따른 해양환경의 악화를 막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을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사업과 함께 친환경 어구 보급사업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올해 305억원 규모의 114개 해양수산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바다생태계의 건강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총 542억원 규모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가운데 움츠린 어깨를 펴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만한 겨울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겨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낭만과 흥겨움을 함께할 코스로 넣어도 좋겠다.먼저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눈꽃축제로는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눈꽃축제가 있고, 서울 인근에서는 경기도 양주 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당골광장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와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태
서양화가 권인정 작가가 제1회 개인전 《비우니 비로소 보이는, Find your light!》를 갤러리 더플로우(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28)에서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아를 투영한 그릇이 있고, 비우고 비로소 발견하게 되는 자신의 가능성을 얘기하고자 한다."태초의 우리는 빛나고 아름다운 존재로 완전해요.... 하지만 그것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림이라는 것을 시작한 초반에는 제 자신이 마치 욕망덩어리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초반 작업은 색감이 굉
최근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을 일으켜 불편한 해충이다.질병관리청은 이에 따라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홍보하고,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빈대가 왜 많이 출몰할까? 미국의 저명한 해양 생태학자 마크 버트니스는 저서 《문명의 자연사》(조은영 옮김, 까지, 2021)에서 이렇게 설명했다.“빈대는 광범위한 DDT 사용으로 해충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20세기 초에 주요 해충 목록에서 사라졌다. 그러
극단 비밀기지(연출 신진호)의 청소년극 신작 〈쾅〉, 〈연어〉, 〈용서의 신〉이 9월 8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이번 신작은 2023년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DAC Artist)이자 비밀기지의 대표 신진호가 연출을 맡았으며 2015년 벽산 희곡상과 2017년 동아연극상 희곡상, 차범석 희곡상 등을 수상한 고연옥 작가와 차세대 극작가 나수민, 장지혜 작가가 함께 작품을 올린다.비밀기지의 ‘요즘 젊은 XX들’ 프로젝트 2023년 신작 청소년극 , , 은 흥미로운 소재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신고환자 수가 지난 6월 초(23주, 6.4.~6.10.) 대비 약 2배 증가하였으며, 최근 3주간 주당 500명 이상의 높은 환자수가 신고되고 있다.장관감염증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관감염증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의 섭취 시 주로 감염되고, 환자 또는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
갤러리까비넷은 8월 4일(금)부터 8월 26일(토)까지 오희원 작가의 개인전 《lucent Eraser, daily Silver》를 개최한다.작가 오희원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은분 캔버스 바탕에 유성 색연필을 드로잉한 'Dispersion(분산)' 추상회화 연작을 주요하게 소개한다. 빛의 반사, 은분의 투명성에 반응하는 화면은 관찰자의 시각에 따라 화면과 밀접한 상호작용을 일으키고 회화는 바라본 유체의 자연을 물질로 가시화하면서 대기, 빛의 번짐과 같은 비가시적 생성물들의 회화적 출현을 의도한다. 그러한 시선에 기반한 투명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통찰이 담긴 작업을 하는 황종훈 사진작가가 사진전 《삶과 빛》을 7월 18일(화)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작가는 이번 사진전 《삶과 빛》을 두 개의 장으로 구성해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 작가의 인생을 몰아치는 급류에 비유하여 표현한 ‘삶’ 시리즈와 빛으로서의 꽃을 표현하며 모든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빛 속을 거닐다’를 통해 여름날 생동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선사한다.‘삶’ 연작에서는 폭포나 계곡, 빗물 등 쏟아지거나 흐르는 물의 한순간을 사진으로 고정한
환경친화적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시대 친환경 실천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국립수목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BioBlitz Korea 2023」을 개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7월 12일까지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인식 제고를 위한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편, 환경부는 도시생태복원사업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지침서’를 개정해
갤러리 플레이리스트가 7월 8일(토)부터 8월 5일(토)까지 개최하는 3인 그룹전 《SHINE FOR ME : 눈이 부시게》에는 빛으로 각자의 세상을 그려내는 박세진, 은유영, 민완기 작가가 참여한다. 존재 자체의 고유성과 그 가치에 집중한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깊은 사유와 개성 있는 해석, 다양한 표현을 통해 자신만의 빛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삶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차곡차곡 빛으로 담겨있는 박세진 작가. 작가에게 빛은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 삶 속에서 우리가 모두 느끼는 희망이고 꿈이다. 멀리 우주에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