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1위는 이꽃님 작가의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 선정됐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이같은 ‘2023년 청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목록’ 30종을 발표했다.이 목록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1위는 이꽃님 작가의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우리학교, 2023), 2위는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북로망스, 2023), 3위는 나혜림 작가의 《클로버》(창비, 2022)가 차지하였다.《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은 의문의 실종 사건에 독자를
학교에서 하는 계기교육은 특정한 시기 혹은 사건을 계기로 이루어지는 비정규적 성격을 갖는 수업을 말한다. 계기수업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건이나 사회적 쟁점을 다룬다. 그러다 보니 교육과정 이외의 내용을 다룬다. 이처럼 계기수업은 미리 정한 교육과정을 벗어난다는 특성 때문에 우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수업을 하는 교사 입장에서는 계기교육하려고 해도 대부분 교과서를 활용하지 않기에 주제에 관한 개념, 역사적 사실, 학생들과 함께 할 활동 등 수업에 참고할 자료가 늘 부족하다. 계기교육의 이유와 기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어렵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2월 23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2023년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지난 1년간 협의회 실무분과에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먼저 임언진 사서(용산꿈나무도서관)가 ‘한-아세안 어린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추진 프로그램 기획’을 발표한 데 이어 박현주 의정부청룡초등학교 사서교사는 ‘테마(진로‧환경‧산업‧공존‧세계시민의식)추천도서 목록 및 서평 쓰기’, 유향숙 사서(성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2022년 청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도서” 34종을 발표했다.이 도서목록은 청소년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2022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고 다추천 도서에 대해 사서교사와 독서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하였다.문학 분야에는 2021년 4월에 출간되어 전 연령층의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소설 읽기 바람을 일으킨 김호연 장편소설《불편한 편의점》, 재미동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학교도서관에는 책장을 메운 다양한 책만큼 여러 가지 고민이 쌓이곤 한다”는 출판사 서평에 빵 터졌다. 그 고민을 풀어주는 책, 《궁금하지만 물어보기엔 애매한 학교도서관 이야기》(학교도서관저널, 2022)는 사서교사나 학교도서관에 관해 알고 싶은 이들에게 멘토로 활용할 책이다. 이 책은 학교도서관 관계자나 학교도서관 운영자라면 누구나 마주할 만한 고민에 네 사서선생님이 폭넓은 경험과 새뜻한 생각을 담아 답한다. 도서관 이용자와의 관계, 학교 업무, 수서, 수업,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재구조화 등 학교도서관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고전(古典)’. 하지만 실제 읽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읽은 사람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게 고전이다. 이 고전을 어렵게 않게 읽는 방법이 없을까? 《학교도서관저널》2021년 12월호(통권 119호)가 특집 ‘고전하지 않고 고전 읽는 법’에서 그 비결을 공개했다.이번 특집은 여전히 고전 읽기가 유효한 까닭은 물론 웹툰 혹은 젠더 관점으로 명작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나아가 어린이, 청소년과 고전 완독의 맛을 나눈 사서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덤으로 읽을만한 고전을 추천한다. 먼저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