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재재단 조사에 의하면 2020년 4월 기준으로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는 21개국 193,136점이다. 그중 42.4%인 81,889점이 일본에 있다. 이는 주로 박물관이나 공공기관, 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공개된 유물의 숫자일 뿐 개인 소장 반출 문화재는 사실상 정확한 규모나 소재 파악조차 어렵다.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는 ‘일제 침탈사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일제강점기 문화재 정책과 고적조사》를 발간했다.집필자인 이순자 박사(숙명여대,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는 이번 연구총서에서 강제병합 전후부터 해
외교부와 태평양관광기구[South Pacific Tourism Organization, 이하 SPTO]는 태평양 도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을 담은 ‘섬을 그리다(Islands, Revisited in Art)’ 전시회를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KBS 스포츠월드 1층 갤러리카페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발달장애 예술가 6명은 피지, 사모아, 통가 등 태평양 14개 도서국의 아름다운 풍경, 자연 및 사람들로부터 받은 영감을 각자만의 색채로 표현하여 태평양도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23일 오전 11시 오세아니아 지역 선거관리기관, 선거·민주주의 관련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 선거를 관리하며 얻은 교훈과 팬데믹 상황 지속 시 선거 관리 전망”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에는 △폴 로랜드(Paul Rowland) 국제선거제도재단(IFES) 태평양 제도 지역 국장 △나이 커피(Nye Coffey) 호주 선거위원회 남호주 지역 선거관리담당관 △아나세이니 세니몰리(Anaseini Senimoli) 피지 선거청 운영국장 △산
정부는 사모아에서 발생한 홍역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해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을 통해 현금 1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모아 정부는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지난 11월15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12월 5일까지 집계한 피해자는 사망자 63명(대다수 0-5세 아동), 확진자 약 4,300명에 달한다.외교부는 이번 정부의 지원은 사모아의 보건 위기 상황을 개선하고, 홍역 확산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사모아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홍역, 콜레라,
우리나라가 2일부터 5일까지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5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 중 시행된 2014~2018년 임기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선거에서 위원국으로 당선됐다.이번 선거에서는 아태지역(그룹 IV) 4개 공석을 두고 한국, 인도, 몽골, 아프가니스탄, 사모아 등 5개국이 경합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총 161개 협약 당사국 중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국제자문회원회가 광주에서 개막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관하는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IAC-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가 18일부터 21일까지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 14명 전원과 각국 기록유산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회의는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