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20년 1월 20일부터 12월 31일 0시까지 총 6만74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17명이다.집단 감염중에서는 신천지발 감염 비율이 가장 높았고,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직장이 뒤를 이었다.12월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1일 0시까지 총 6만740명이 확진돼 인구 10만명당 117.15명의 발생률을 보였다.확진자의 연령별 발생현황
정부의 철저한 코로나 19방역조치로 광화문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발 확산세가 다소 꺾였다. 19일과 20일 신규 확진자가 각각 82명, 70명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방역관련 용어 중 많이 쓰는 ‘엔(N)차 감염’은 감염의 전파 단계로,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확산되는 연쇄적 감염을 뜻한다. 지난 9월 11일~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워 주최로 열린 새말모임에서 ‘N차 감염’의 우리말 대체어로 ‘연쇄감염, 연속감염’을 선정했다.이와함께 14일~15일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3%가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이후 사망자는 8일 현재 341명이다. 치명률을 연령별로 보면 80대 이상에서 20% 넘고, 70대에서 6.3%, 60대에서 1.3%의 치명률을 나타낸다.8일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발표에 따르면, 8월 이후 사망자는 총 40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미분류 14명을 제외하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종교모임 관련자가 11명이다. 연령별로는 사망자 40명 중 80세 이상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70대가 14명이다.권준욱 부본부장은 “확진이 되었을 때 중증‧위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후 뜻밖에 전 세계의 시선이 한국에 쏠리고 있다.한국은 IT강국의 면모다운 전 방위적인 방역은 물론 정부의 사전 대비와 국민의 자발적 참여, 공무원과 의료진을 비롯한 다수의 헌신으로 K-방역을 이루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단위의 선거를 치른 나라이다. 또한 OECD(세계경제개발기구) 국가 중 경제성장률이 월등한 1위를 차지했다.지난 3월 이후 전 세계 정상은 한국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고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정책과 방향을 주목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방역당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은 억제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100명 이하로 줄이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월 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400명 이상으로 급증했던 감염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지 않고 급증세가 다소 꺾였다. 하지만 매일 250명 이상의 환자는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본부장은 “지난주 브리핑 때 전문가들의 단기 예측 모델링 결과를
8.15 서울 도심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줄었으나 아직 진정국면으로 보기 어렵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관련자는 1,035명으로 1천명대를 넘었다.무엇보다 8월 초까지 12명 내외이던 위중증 환자 수가 최근 2주간 5배 이상 증가해 30일 현재 위중증환자는 총 70명이다. 위중증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60명으로 85.7%, 50대 7병, 40대가 3명이다. 또한 사망자는 총 323명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314명으로 97%이다.일요일인 30일 오후 1시경 강남구보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441명으로 3월 대구 신천지 발 확산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27일 0시 371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8월 15일 광화문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 발 재확산 이후 18일부터 27일 사이에 최저 266명, 최고 441명으로 좀처럼 기세가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정부는 30일까지 발효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현재 국민의 3단계 격상 요구가 빗발치지면 3단계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399명(해외유입 2,726명)이다.이는 지난 3월 7일 일일 확진자가 483명 나온 이후 169일만에 가장 많은 수의 확진자이다.397명의 확진자 중 387명이 국내발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8명, 경기 124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에서만 294명이 나왔다. 또한 광주·대전·강원 각 15명, 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22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가 1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002명이라고 밝혔다.신규로 49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524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환자는 25명이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9명이다.신규확진자는 먼저, 서울특별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조사 중 64명이 추가 확진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79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다.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는 21개소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방역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여 8월 23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 기존에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던 수도권 이외의 모든 시·도에 대해서도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된다.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22일 ‘코로나19 위기 및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기로라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은 방역 관리 강화 조치를 밝혔다.지난 15일, 국내 발생 환자가 1일 100명을 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