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일제히 2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대부분 취임식을 취소한 가운데 지자체장은 간부회의, 기자간담회와 재난 점검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서울의 최대의 현안은 바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4년, 제 모든 것을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 데 걸겠다”고 다짐했다.박 시장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100만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 우리 시대 가장 큰 고통의 진원
7월 1일(일) 9시 현재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21km의 이동속도로 북서진하여 3일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 내지 북북서진을 하다가, 2일(월) 아침에 서귀포 남쪽 약 500km 해상에 도달해 제주도남쪽 먼 바다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하겠겠다고 밝혔다. 이후 태풍은 2일(월) 밤부터 3일(화) 새벽사이에 제주도 부근을 지나, 3일(화) 오전 무렵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