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흔하게 불리는 ‘빨간버스’와 ‘M버스.’ 두 버스의 기본요금은 2,000원~2,800원 수준으로 매일 이용하는 이들에게는 적지 않은 지출 때문에 부담이 되어왔다. 하지만 6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를 사용하면 이러한 교통비 부담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알뜰카드를 사용하여 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도보나 자전거로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거리만큼 적립되는 마일리지액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기본요금이 2,000원 이상인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1회당 최대 마일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