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선확인하기 수월하게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해 도로안전을 높인다.기존 차선도색은 많은 차량 통행과 겨울철 제설제 사용,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인해 반사성능이 떨어져 시인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시가 지자체 중 최초로 서울시내 차선도색을 전수조사한 결과 반사성능이 떨어져 도색을 다시 해야 하는 구간이 절반으로 나타났고, 우천시에는 관리기준치의 40~50%수준에 그쳐 개선이 필요했다.고성능 차선도색은 기존 도료보다 유리알을 잡아주는 고착력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최근 잦은 호우로 빗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빗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76,117건이며, 사상자는 118,739명(사망 1,712명, 부상 117,027명) 발생하였다.특히, 7월은 장마 등으로 비가 자주 내리면서 연간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은 14%(10,728건)가 발생하고 있다. 7월 교통사고 중 맑은 날씨를 제외한 기상 상태가 안 좋을 때의 교통사고 비율을 살펴보면 비가 올 때가 69%로 가장 많다.또한 사고의
빗길 도로에서 타이어에 수막현상이 일어나 미끄러지거나 겨울철 도로결빙을 막아주면서 도로 소음도 저감할 수 있도록 도로포장을 개선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0일 교통사고 예방 및 타이어와 도로포장 사이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배수성 포장을 활성화한다고 발표했다.배수성 포장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과 비교할 때 배수성능이 우수해 우천 시 미끄럼저항성과 함께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시인성이 높은 편이다. 배수성 포장의 경우 포장 내부의 공극(토양 입자 사이의 틈)을 4%에서 20%로 증가시켜 표면의 물을 포장 아래로 배수시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태풍영향권 기간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이 동기간 빗길을 제외한 교통사고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최근 3년간 장마철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총 1만 3,217건으로 351명이 사망, 2만 1,51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철 빗길교통사고 치사율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