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길목에서 막바지 무더위를 달래줄 특별한 전시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인근 아쿠아펫랜드에서 ‘제8회 한국관상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하반기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8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열대야로 여름밤을 힘겹게 보내는 나날,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는 역사도시 서울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밤의 수문장’ 행사를 덕수궁과 숭례문 일대에서 진행한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여름밤을 특별하게 경험하는 행사와 열대수련 전시회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한여름밤을 달래준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영화와 마술,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치는 야간개관행사를 마련했다. 왕궁수문장과 함께 여름밤 무더위 날리는 서울시는 왕
사람이 올라가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워 ‘수련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수련(Victoria amazonica)이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에서 꽃을 피운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온실 앞 광장에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방문객들은 빅토리아수련의 웅장하고도 화려한 꽃과 그윽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주요 전시식물인 빅토리아수련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으로, 잎이 다 자라면 3m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FREE ZONE(프리존-
국내 첫 보타닉공원(Botanic Park, 식물원과 결합한 공원)인 '서울식물원이' 시범 운영을 끝내고, 5월 1일 정식 개원한다. 정식 개원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서울식물원은 4월 말까지 총 250만 명이 다녀갔다. 면적은 총 50만4천㎡로 축구장(7,140㎡) 70개 크기이며, 이 중 10만6천㎡가 '식물원'에 해당한다. 공간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개원 당일인 5월 1일(수)부터 식물원 구간인 '주제원'에 한해 유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