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2024년 1월 28일까지 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Lawrence Weiner, 1942-2021)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작가 타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자 아시아 최초의 개인전이다.로렌스 위너는 1942년 뉴욕 브롱크스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뉴욕과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작업했다. 로렌스 위너는 칼 안드레(Carl Andre), 로버트 배리(Robert Barry), 댄 플라빈(Dan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강현주(극작가ㆍ연출가)의 신작으로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를 9월 5일(월)부터 23일(토)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교수 은주(이지현 분)가 운영하는 연구실에서는 식물 속에 존재하는 저항성 유전자를 찾고 있다. 연구실 초창기 멤버인 박사과정 혜경(류혜린 분), 오직 논문 통과에만 정신을 쏟고 있는 석사과정 예지(공예지 분), 식물학자가 될 꿈에 부푼 인턴
신명나는 국악 가락이 세계 각국 관람객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미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해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창작국악 연주 그룹인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가 지난달 터키에서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브라질 상파울루와 브라질리아에서는 한국의 전통 타악기 앙상블인 소리퍼커션이 〈BEAT:CONNECT〉 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오는 9월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 대표 공연장에서 경기민요 등 국악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멕시코와 미국에서도 수교 기념
두산아트센터는 공모를 통해 2022년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DAC Artis)에 강현주, 진해정 극작가 겸 연출가를 선정했다.‘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강현주, 진해정 극작가 겸 연출가는 각각 최대 1억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2023년 하반기에 신작을 선보인다. 또한 극장과 연습실,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고, 해외연수의 기회도 갖게 된다.강현주 극작가 겸 연출가는 “대학시절 낯선 도시에 올라와 처음 만난 극장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약 250년 전에 태어난 동서양의 두 천재, 조선시대 관찰사를 지낸 실학자 서유구(1763~1845)와 동시대 거장 독일의 작곡가 루드비히 판 베토벤(1770~1827)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에 있는 경기아트센터 갤러리는 풍석문화재단 주최로 '조선관찰사, 베토벤을 초대하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실학을 대표하는 학자 서유구와 유럽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베토벤을 통해 18세기 조선과 유럽의 문화, 아트, 요리, 철학과 실학 등을 비교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입국 조건을 완화하여 관광을 재개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이 올 겨울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알프스의 설원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여행지, 티롤 주의 외츠탈(Ötztal)을 추천했다. 오스트리아는 2021년 5월 19일부로 호텔 및 음식점, 문화 시설 등의 영업을 재개하였으며 관광객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은 안전 국가로 분류되어 일부 완화된 입국 조건이 적용된다. 오스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둔 시점에 일본방위성은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에 올해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17년째 연례 행사처럼 이어온 일이다.일본 방위백서 사태에 앞서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9일 독도의 한국 영토주권에 관한 네 번째 연구서이자 재단 연구총서 100호 시리즈로 《독도 영토주권과 국제법적 권원Ⅱ》을 발간했다. 도시환 재단 독도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을 편찬책임자로, 정재민 법무부 법무심의관 등 6명의 집필진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일본 측 논거의 헛점과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했다.도시환 편찬책임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8일 G7 참석(영국)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으로 이어진 6박8일 간의 유럽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7시 31분에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잠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 후 이동했다.문 대통령은 앞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15일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15~17일 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SNS에 소회를 올리며 "드디어 끝났습니다.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성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는 시 부문 황연 씨의 ‘왜지나무’, 단편소설 부문 김수연 씨의 ‘혜선의 집’, 체험수기 부문 김진아 씨의 ‘슬기로운 이방인 생활’이 선정됐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4편을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9월 7일 발표했다.재외동포문학상 성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는 ▲ 시 부문 황연(중국)씨의 ‘왜지나무’, ▲ 단편소설 부문 김수연(캐나다)씨의 ‘혜선의 집’ ▲ 체험수기 부문 김진아(프랑스)씨의 ‘슬기로운 이방인 생활’이 선정
라면, 주스에 이어 장병 급식용 쌀국수와 시리얼 구매방식을 다양화하여 장병들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게 되었다.조달청은 장병 급식용 쌀국수와 시리얼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다양하게 공급한다. 장병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급식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되었다.쌀국수의 경우 3개사 9개 제품, 시리얼은 3개사 29개 제품을 6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국방부 박재민 차관은 “2018년 라면류, 2019년 주스류에 이어 2020년 쌀국수와 시리얼이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조달됨으로써 밀레니엄 세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