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0시를 기해 밤 9시 이후 대부분의 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서울시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집합금지 등 운영 전면중단 시설로 포함된 경우와 21시 이후 집합금지 시설이 추가되었다.우선 ‘집합금지 등 운영 전면중단’ 시설로 ▲마트‧백화점 내 문화센터 및 어린이 놀이시설 ▲실내 스탠딩공연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아울러 ▲서울시, 자치구 및 시 투자‧출연기관 운영 공공시설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 청소년시설 등 △어르신 관련 복지시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이하 보훈의료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여 1월 29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보훈의료공단은 전국 6개 보훈병원과 6개 보훈 요양원 등 전 소속기구에 비상조치계획을 안내하여 감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였다. 우선 종합상황실장(사업이사 조용기)을 중심으로 소속기구의 감염병 대응조치 및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보훈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와 열 감지기를 설치하여 의심환자 분류 등 진료절차를 구축하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동 사태와 관련하여 “폭격사태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어제 미・이란 양국간 군사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며 오히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국제유가와 환율도 안정되는 등 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금번 중동사태와 관련, 우리 모두 엄중한 인식과 대응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겠으나 그렇다고 지나치게 과도한 불안감을 강조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10일(금) 오전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3개 완성차 노조에 파업을 자제하고 사측은 전향적으로 협상에 임해 해결책을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한 터에 일본의 경제공격까지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올 여름 우리에게는 노동현안이 유난히 많다고 우려했다. 정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했지만, 최저임금 결정체계의 개편은 국회의 과제로 남아 있다. 국회에서의 탄력근로제 개편 논의도 더디다.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에
‘서울시 대기질 개선 전문가 포럼’(공동위원장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은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제안을 지난 8일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 전달했다.포럼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는 행정구역으로 구분할 수 없으므로 동일한 대기영향권역에 있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충청지역’을 포함하는 비상조치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법제도 개선 등을 보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당일의 배출저감 조치가 미세먼지 농도 저감으로 즉각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일제히 2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대부분 취임식을 취소한 가운데 지자체장은 간부회의, 기자간담회와 재난 점검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서울의 최대의 현안은 바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4년, 제 모든 것을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 데 걸겠다”고 다짐했다.박 시장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100만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 우리 시대 가장 큰 고통의 진원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 전 지역에 공해유발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2016년 서울연구원의 연구결과,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교통 부분이 난방(3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7%의 기여도를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경유차는 천식, 만성폐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2년 경유차 연소 배출 대기오염물질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이번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됐던 12일 국민과 기업들의 협조로 위기를 무사히 넘겼지만 13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수급에 난항이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3시 사이에 최대전력수요가 7597만㎾에 달하고 예비력이 156만㎾까지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4단계인 ‘경계’가 발령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상수급대책을 실시하지 않으면 전력 수요가 사상 최대인
정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을 상대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시행한다.이번 훈련은 예비 전력이 200만㎾ 미만이 돼 '경계' 이상의 전력 경보가 발령됐을 때를 가정해 가정·기업·공공기관 등에서 대응 요령을 익히는 게 목표다.경보가 울리면 가정·상가·사무실·기업에서는 조명, 사무기기, 난방기기 등 모든 전기 사용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