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지난 2일부터 충남 홍성과 대전, 서울 인왕산, 전남 함평과 순천 등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청명(4월 5일)과 한식(4월 6일)을 앞두고 화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전국 소방관서는 4일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화재 발생시 관할 지역 구분없이 출동하는 총동원 체제를 가동한다.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남권 등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봄을 맞아 산행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특히, 청명과 한식에는 성묘 등으로 산을 찾는 인구가 더 많아질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기상청 예보(15일 18시 35분)로는 16일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순간적인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무더위 중간중간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시간차를 두고 이곳저곳에서 소나기구름이 터지며,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진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5일 16시 30분 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호우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4월 26일부터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이날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경찰청은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적절히 분배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건강 이상 유무 등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해양 임무 수행에 차질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다.여성수 운영지원과장은 “국민과 접점에 있는 해양경찰 전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해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2.11.~14.)를 보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 및 17개 시·도(종합상황실)와 연계하여 범정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정부부처와 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및 교통 상황, 주요 사고 대처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 또한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사전점검, 대설ㆍ한파 상황에 대비한 장비 점검 등을 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역 현장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월 25일 부산, 광주, 울산, 충남, 전북, 전남 6개 시·도의 5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두 번째 릴레이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부터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주재로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부단체장 대상 권역별 릴레이 영상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월 19일(화)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대응체계의 현장 실행에 지자체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수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하여 12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층 빌딩 형태의 교정시설인 인천구치소와 수원구치소를 방문,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긴급 점검하였다.추미애 장관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없는 인천구치소와 수원구치소의 주요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은 후, 앞으로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입수용자 입소 시 격리 및 검사 철저, 수용자 KF80 이상 마스크 지급, 전 직원과 수용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등을 지시하고 선제적인 방역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2월 29일부터 광주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첫 대설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눈 치우기에 나서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주지역은 12월 30일 오전 9시를 기해 대설 경보가 발효됐으며 낮 12시 16.1㎝ 적설량을 보였다.광주시는 이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323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1032톤, 살포기 등 장비 85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 및 경사로, 교량, 결빙지역 등 177개 노선 474㎞ 구간의 제설작업을 했다.
12월 3일에는 전국의 86개 시험지구에서 총 49만 3,43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12만 708명의 관리감독 방역인력이 시험운영에 투입된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113개 시험장에서 583개의 시험실을 마련했다.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12월 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상황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수능응시자를 일반수험생, 격리수험생, 확진수험생으로 분리하고 시험장별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은 증가하고 환기가 부족하고 또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의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월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코로나19 방역 담당 공무원이 평일 장시간 근무를 하는 경우에도 대체휴무를 부여할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이 개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대체휴무제도, 가족돌봄 휴가 개선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근무한 공무원이 그 다음 근무일에 쉴 수 있도록 하는 대체휴무제도가 평일 장시간 근무한 경우에도 적용된다. 또한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또는 학교의 공식행사 참여, 병원진료 동행에만 사용되는 가족돌봄 휴가는 휴가일수, 대상, 사유가 확대된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