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공동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수칙을 제시하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4월 14일에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으로,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2016년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을 발표한 이후 5년 만에 마련한 것이다. 식품 및 영양섭취, 식생활 습
인터넷과 각종 매체에서 다이어트 광고가 쏟아지는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옷이 얇아지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군살이 여실히 드러나 다이어트를 마음먹게 된다.하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한 사람 중 90%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알려진 만큼 다이어트를 성공하기가 어렵다. 무작정 굶거나 고강도 운동으로 몸을 혹사하면 작심삼일이나 요요현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충격요법이나 독한 마음이 필요한 것처럼 느껴진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려는 강한 의지가 중요하겠지만 음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가 활동으로 소
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는 3월 14일(목)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전 국민이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통해 비만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 환자는 비만관리, 금연 및 저염식 등을 생활화하여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지속적으로 예방ㆍ관리해야함을 강조했다. 만성콩팥병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당뇨병과 비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콩팥기능이 현저히 감소되어
우리나라 성인 남자(19세 이상) 흡연율이 2017년 기준 38.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해 담뱃값이 인상된 2015년(39.4%)보다 더 감소했다. 그러나 음주 수준을 정체되어 남자 2명 중 1명(52.7%), 여자 4명 중 1명(25.0%)는 월 1회 이상 폭음을 한다. 한편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등 건강행태는 개선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2017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8) 결과발표회’를 개최해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비만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8일(월) 오후 2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 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가 세계비만연맹을 구성하여 매년 10월 11일을 세계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로 지정하고, 비만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우리나라 성인 비만율(33.4%)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의 평균(53.9%)보다 낮은 수준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30년에 우리나라 고도비만인구가 현재의 5.3%에서 9%로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가 차원의 비만관리 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에 개최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9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확정지었다.우리나라의 비만 관련 사회경제적 손실은 2006년에 4조 8천억 원에서 2015년에는 9조 2천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가 증가하였다. 특히 남자 아동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비만. 개인에게만 맡겨둘 수 없는 문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월 15일 국민건강검진 자료 1억9백여만 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20~30대 인구 중 초고도비만 증가 비율이 2002년에 비해 남자 4.8배, 여자 6.3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전체 고도비만 비율도 4.22%로 2002년 보다 1.7배
우리나라 임신 중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전 비만한 여성에게 임신성 당뇨병 진료 비율이 높아 비만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임신 전 비만 및 임신 중 '임신성 당뇨병'이 출산 후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최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고도비만이 급격하게 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5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2~2013년 일반건강검진 1억 건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내 고도비만율은 2.5%에서 4.2%로, 초고도비만율은 0.2%에서 0.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은 지방세포의 과다한 분화와 에너지 과잉 공급으로 생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 2월 미래부 연두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생애 단계별 8大 건강문제 해결 중심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발굴을 위한 미래부 R&D 추진방안’(이후 추진방안)을 수립,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식 한양대 교수)를 거쳐 확정하고 20일 발표하였다.이 추진방안은 미래부 설립 목적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