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영문학술지《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2년 12월호에서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와 미래를 전망했다.K-컬처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된 현재, 동남아시아의 한류 동호회 회원 수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규모 7억 명에 육박하는 동남아시아는 한국어 교육은 물론 최근 한국학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한국학 석사과정을 신설한 것에서 보듯 동남아시아에서 최근 한국학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국립도서관이 참가하여 ‘한-아세안 독서문화 발전위원회 총회’를 연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오는 12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제1차 한-아세안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위원회 총회’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이 총회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아세안 10개국이 참가한다.아세안 사무국(ASEC)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인 '아세안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우리나라의 종묘제례악과 같은 아시아 각국의 궁중음악과 춤의 전승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온라인에서 마련된다.국립국악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8개국과 국제 세미나 ‘아시아의 궁중음악과 춤의 전승 2’를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한다.참가국은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일본(도쿄, 오키나와), 태국, 캄보디아, 브루나이, 베트남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총 8개국을 대표하는 궁중음악과 춤 공연 기관의 관계자와 예술가, 학자 19명이 참여한다. 이
남들과 다르게 학교 밖 세상을 무대로 수많은 도전 속에 성장 경험을 쌓으며 꿈을 찾은 선배들이 새로운 도전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온라인 공간에 모였다.꿈을 찾는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벤자민 선배 멘토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벤자민학교를 졸업한 선배 멘토와 7기 졸업예정자, 8기 입학예정자, 학부모, 교사, 멘토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김나옥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학교 졸업생들은 자신의 힘
문재인 대통령은 2월20일 시진핑 주석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상 통화를 4월 2일까지 총 15회 했다. 이는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기준으로 하면 평균 이틀에 한 번꼴이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세계적인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역 체계에 대한 경험 공유, 국내 산 진단키트 및 관련 의료 기기 지원 요청 등이 대통령의 정상 통화가 빈번하게 이뤄진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정상 통화 외에도 최근 한 달간 외국 정상 여섯 명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분냥 보라
중소기업벤처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IR 피칭’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인 (주)퓨전바이오텍과 싱가포르 스타트업인 Zeemart가 우승했다고 밝혔다.‘한-아세안 스타트업 IR 피칭’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한-아세안 스타트업 IR 피칭’은 25~26일 양일간 열렸다. 일자별로 10개사씩 IR 피칭에 참여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멘토단 앞에서 발표했다. 유니콘 기업 및 국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CEO서밋을 시작으로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이라는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서밋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며 "한국과 아세안은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가장 닮았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아세안
도시문제 해결,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내 최초로 백지상태의 부지 위에서 스마트 혁신기술을 집약하여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부산에 본격 조성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수자원공사(대표 이학수)는 11월 24일 부산 강서구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본격 조성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토교통부·외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회의원, 부산시장, 공공기관·기업·전문가, 부산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번 행사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각각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세안 10개국 중 브루나이는 국빈방한, 그리고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는 공식방한 형식으로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나머지 6개국과는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11월 2
“제가 하고 싶은 활동과 공부를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자유학년제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제가 도전하고 노력하는 만큼 성장하고,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다보면 예전과는 다르게 긍정적으로 바뀐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어릴 때부터 교우관계도 좋았고, 공부도 잘해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던 김서은(17) 양은 자립형사립고(자사고)에 합격했다. 학생회 활동도 하면서 활발하게 학교생활을 하려던 서은 양은 오로지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교내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려웠다.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분위기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본 서은 양의 어머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