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후 요오드를 함유한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게시물 등이 온라인에서 확산됨에 따라 요오드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돼 있는 성분이며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하루 섭취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mg이라고 밝혔다.다만, 요오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바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해 발열, 오심, 구토 등이며, 장기간 과다하게 섭
전 세계가 백신개발 전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과대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판매 식품 및 화장품 등에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효과 표방하는 허위‧과대광고를 1월부터 집중점검해 972건을 적발했다.해당 판매 사이트는 차단 및 삭제 조치했다. 또한 적발된 판매업체를 집중 모니터링하며, 고의상습 위반업체는 행정처분‧고발조치 등 강력히 재제할 방침이다.점검한 결과, 식품에서 질병 예방, 치료효과 광고 804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비 총 규모는 약 21조로, 2018년 대비 1.5조원(7.8%)가 증가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74.8%로 전년 대비 1.9%p 상승했고,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평균 6.5시간이었다.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32.1만 원으로 전년대비 3.0만원(10.4%)가 증가했고, 시도별로는 서울이 45.1만원, 전남은 18.1만원으로 약 2.5배가량 격차를 보였다. 실제 사교육 참여 학생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42.9만원으로 전년대비 3.0만원 증가했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0일 통계청과
교육부는 교육정책 변화 시기에 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사교육시장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엄정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 8일에는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해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보고된 ‘입시학원 등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방안’추진을 위한 시도교육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교육 시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단속 방안과 학원의 불법행위 근절 관련 법적 제도적 개선방안이 논의되었다.사교육시장 불법행위 단속과 관련해서는 11월부터 경찰청, 국세청과 공동으로 ‘입시학원 등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은 한달 사교육비를 평균 24만 2천원 정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학생 중 68% 이상이 사교육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는 26일 통계청과 공동으로‘2014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189개 초중고교 학부모·학생 7만 8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액이 약 18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