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환경운동 NGO인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구), 미청넷(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공동 주최로 오는 8월 20일 정오부터 온라인 화상 줌(ZOOM)에서 국내 쓰레기산 문제를 알리고 문제해결에 관심을 촉구하는 ‘쓰레기산 OUT’ 퍼포먼스를 진행한다.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홍다경 대표는 “쓰레기산은 간접살인”이라며 “대부분 불법 폐기물 투기로 생성된 쓰레기산은 단순한 환경오염을 넘어 직접적으로 주민들과 실제 땅 소유자의 생계를 위협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불법폐기물을 예방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은 ‘폐기물관리법’ 개정이 완료(2020년 5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폐기물 배출 신고 대상자는 본인이 배출한 폐기물의 처리를 위탁할 때, 처리업체의 수탁능력과 폐기물적정처리추진센터에서 제공하는 처리업체와 폐기물의 처리 위탁 계약을 맺고, 체결한 계약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자(폐합성고분자화합물, 오니를 월 평균 2톤 이상
2022년까지 1회용품 사용량을 35% 이상 줄이는 등 대체 가능한 1회용품은 쓰지 않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이 중장기 단계별로 추진된다.현재 커피전문점 등의 매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종이컵은 다회용컵 등으로 대체 가능할 경우, 2021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매장 안에서 먹다 남은 음료를 1회용컵 등으로 포장하여 가져가는 테이크 아웃의 경우도 2021년부터 무상 제공을 금지한며, 테이크 아웃용으로 불가피하게 사용된 컵은 회수할 수 있도록 ‘컵 보증금제’의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현재 대규모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1월 확인된 전국 불법폐기물 120만 3천 톤 중 45.7%인 55만 톤(7월 말 기준)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 2월 21일 정부가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올해 처리목표 49만 6천 톤을 초과한 성과로 환경부와 지자체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일일 상황보고 등 상시점검체계를 가동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결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의정부, 화성 송산 등에 다량 적체된 불법폐기물과 필리핀 불법수출 반입 폐기물 등을 집중 처리하였으며, 화재 등으로 주민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경북 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