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3회 서울미래연극제에 공식 선정작 극단 프로젝트그룹 연희공방의 〈사요가 말하길〉(작·연출 이지수)이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2018년 소극장 혜화당 제3회 단단페스티벌에서 초연 후 깊이 있는 서사와 연출로 5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연극 은 주인공인 ‘칸나 사요’와 주변 인물들의 상황을 통해 밀려남, 밀려나는 것, 밀려난 사람들에 대한 쓸쓸한 고군분투기를 담는다.‘칸나 사요(神奈沙夜)’는 매주 인터넷에 자살 영상을 업로드 하는 수어사이드 퍼포머이다. 칸나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이 매년 가을마다 선보이는 단막극 페스티벌 제8회 단단페스티벌(부제 소극장혜화당 50분 단편듀엣전) 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주간 개최된다.단단페스티벌은 50분 단막극을 통해 극단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연극 축제로, 올해에는 10개의 참가 극단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 첫 주(10/11~10/15)에는 극단 드림시어터컴퍼니의 과 극단 유혹의 가 관객을 만난다. 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시원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
참신한 아이디어와 문학적 감수성을 뽐낼 수 있는 공모전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국민이 직접 알리는 2023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모두, 가치알림’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 25일까지 ‘제9회 항공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다양한 모습과 창조적 가치 발굴을 위해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을 주제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7월 21일까지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기 위
설날인 22일을 포함해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고 가족을 만나거나 여행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설 연휴에 여러 이유로 집에 머물며 그동안 바빠서 몰입하지 못했던 드라마에 심취해 정주행하는 이들도 있다.현재 전 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K드라마는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통해 현재 방영 중 드라마는 물론 완결된 드라마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설 명절에 겨울철 별미 귤, 고구마, 붕어빵을 먹으며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세상 무해(無害)한 힐링…‘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토니 와그너 박사는 저명한 교육철학자이자 교육혁신가로 미국 교육정책연구소 선임 연구원이다. 그는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모든 단계의 교육기관에서 가르쳤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육과 교육과 리더십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현재 빌앤멜린다 게이츠재단의 고문을 맡고 있으며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을 한다. 이렇듯 우등생으로 학교를 다녔을 법한 토니 와그너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퇴학을 여러 번 했다. 중학교 과정에서 낙제하고, 고등학교에서도 퇴학당해 “개판인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마지막” 학교로 옮겨갔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공동주최한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에 관객의 관심이 집중돼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 영화제는 국내 유일 “감독의, 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영화제로 칸 영화제의 비공식 부문인 감독 주간을 모티브로 하여, 감독이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 12월 1일(화)부터 5일(토)까지 온라인 기반 비대면으로 다채롭고 심도 깊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충무로를 새로 보는 ‘세로 시네마 옴니버스’로 주목받은 개막작 은 5일 동안 약 1만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는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신현종)를 오는 7월 12일(일)부터 8월 2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개최한다. 창작극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총 11작품이 참가한다. 이 중 5작품은 처음 관객에게 선보이는 초연작이다. 고려시대부터 광복 이후 한국전쟁, 유신시대, 그리고 2020년 현재를 반영하는 작품까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시대극, 대한민국 역사의 아픔을 담은 작품은 5편, 우리 시대의 문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신현종)가 오는 3월 4일(수)부터 20일(금)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오류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와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대회는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서울대표로 출전하기 위한 작품을 선정하는 예선경연이다. 창작극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총 11 작품이 참가한다. 이 중 다섯 작품은 처음 관객에게 선보이는 초연작이다. 고려사부터 광복 이후 한국전쟁, 유신정권 시대, 그리고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잊어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7월 31일과 해당 주간에 2,4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울창한 숲이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청년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무대가 마련된다. 7월 31일 저녁 7시 강원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스트리트 댄스와 미술 공연을 함께하는 ‘칠리치크’와 마임, 저글링 등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김유인, 포크밴드 ‘네델란드튤립농장’, 판소리로 국악의 멋
땅이 갈라진다. 건물이 눈앞에서 무너진다. 사람들은 살려달라고 도망친다. 해안가에서는 쓰나미가 덮친다. 규모 9의 강진은 세계 강대국 미국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브래드 페이튼 감독의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2015)’는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재난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 스토리 No 할리우드가 제작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뭔가 대단한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