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메미술관(경기도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이 개관 10주년 연구년을 보내고 새로운 미션을 제시하는 전시《Calling Nature Lovers》을 시작한다. 영상설치, 회화, 조각, 사진, 사운드, 북큐레이션 작품 9점과 더불어 전시장과 자연공간을 오가는 동선 안에서 5월 13일부터 11월까지 사계절 동안 자연애호가들과 함께 자연을 만나는 다양한 방식을 경험하는 전시다.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베리띵즈와 함께 현대도시인이 자연과 관계 맺는 다양한 방식을 조명한다. 사각프레임에 이미지의 형태로 자연을 수집, 소유, 활용, 소통하는 손안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책 행사가 열린다.먼저,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개막한다.‘달라서 참 좋아’라는 주제로 7일(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양성과 다문화를’ 테마로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부스,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 전통문화에 체코의 인형극을 접목한 인형작가 문수호의 ‘판소리 인형극 수궁가’와 아시아의 숨겨진 설화 속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창작놀터극단 야의 ‘보석같은 이야기’, 고정관념을 넘어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그림책 《나는
‘아시아의 도시 문화’에 관한 도서를 한 자리에서 톺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새해 첫 주제를 ‘아시아 도시와 건축’으로 정하고 아시아 도시와 건축 전반을 다룬 문화예술 도서 50여 권을 소개한다.이를 위해 ACC는 1월 10일부터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 27일까지 도서관 이벤트 홀에서 관련 책을 전시한다. 책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이다.전시한 책을 보면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와《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
박물관 전시실이 새롭게 단장하거나 새로 개관해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27일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석각 천문도 (국보)을 비롯해 조선시대 과학문화유산 총 45건(국보 3건, 보물 6건 포함)을 전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12일부터 신라 불교조각을 주제로 한 새로운 전시실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지난 15일 박물관 소장 도서를 일반 관람객이
깊어가는 늦가을, 문화의 향기를 가득 담은 전시회가 다채롭게 펼쳐져 가을의 정취를 짙게 한다. 한식진흥원과 청송군은 이번달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청송백자, 한식과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사유의 방’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와 함께 △세계관부터 △응용 동작 △감정별 표정 등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일상에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노벨문학상 역대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경기도 파주 블루메미술관은 ‘정원문화’를 해석하는 시리즈 5번째 전시로 을 기획하였다. 이 기획전시에는 이대길 정원사, 여다함, 이솝 작가가 참여하여 9월 25일(토)부터 12월 26일(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해가 '지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전시제목처럼 정원사 그리고 현대미술작가들과 인간조건으로서 죽음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나누고자 한다. 정원이 품고 있는 자연의 순환원리에서 삶의 지향점을 찾으며 3명 참여작가들의 설치, 사진, 영상 8점
서울도서관 테마 북큐레이션팀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며 필요한 수업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7월 테마도서전시 '인생수업'을 기획했다.이번 전시 콘셉트는 학창 시절 교실 수업을 떠올려 보며 1교시(경제), 2교시(1인 가구), 3교시(결혼), 4교시(직업), 5교시(인생)까지 오늘은 사는 어른들에게 필요한 5가지 주제를 담았으며 전시를 보며 사유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했다. 서울도서관 사서들이 엄선한 80여권의 도서를 전시하며, 도서관에 방문하여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전시
블루메미술관은 2021년 포스트 팬데믹 시리즈 두 번째 전시로 를 5월1일부터 8월29일까지 개최한다.이 전시에서는 5명의 현대미술작가 그리고 건축가와 함께 8점의 설치작품들을 통해 집을 돌아본다. 모든 것이 집으로 모이고 있다. 학교, 일터, 놀이터, 까페, 피트니스장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19 이후 집 밖으로 쪼개어 확장되어 가던 사회적 기능과 요구들이 집으로 들어오고 있다. 공적 공간으로 분화되어가던 기능이 집으로 집중되고 축적됨과 동시에 인간 활동 반경은 집과 인간 본래의 서식지이던 자연으로 양분되고 확장의 방
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제57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 및 4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도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시, 강연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먼저 최근 ‘알바트로스의 꿈’을 출간한 피아노 치는 그림책 작가 신유미님의 그림책 온라인 콘서트가 4월 24일(토) 오전 10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
파주시와 출판도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책과 지식의 축제 ‘2020 파주북소리’가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된다.올해는 ‘책 더 책’이라는 주제로 책이라는 대상을 더 깊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지금 나눠야 할 이야기를 전한다.축제는 총 다섯 개 부문으로 열린다. 국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 스테이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이야기를 통해 깊고 넓게 나누는 북인플루언서 스테이지, 파주의 작은 책방·출판사·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 스테이지, 파주의 이야기를 발굴해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커넥션 스테이지, 독자들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