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 문화유산과 자생 동식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국가유산 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제작품과 수리작품을 선보이는 ‘국가유산 수리기능인 미래전’이 펼쳐져 전통공예와 수리기술의 우수함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또 자생 동식물을 세밀화로 보여주는 전시회도 잇따라 펼쳐져 관심을 끌고 있다. 국가유산 수리기능 미래 인재들의 솜씨 자랑, ‘제4회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미래전’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주말 제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남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가 작년 2월 19일보다 27일 빠른 1월 23일에 첫 산란이 있었다.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일본(대마도)에 분포하는 종으로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한다. 성체는 곤충, 거미와 같은 소형동물을 먹고 유생은 떨어진 낙엽이나 수초, 수서동물의 사체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보통 2월∼4월 사이이며, 암컷은 1년에 1개의 알덩이를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공원공단의 관찰 결과, 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며, 첫 관측을 시작한 2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이 지난해 3월 1일보다 10일 빠른 2월 19일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인 2월 19일은 처음 관측을 시작한 2010년 2월 22일에 비해 3일 빨라진 관측 결과다. 지리산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은 최근 5년간 2월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