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지난 6월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유치’했다고 표현했다. 싱가포르가 161억 원을 지출했지만, 전 세계에서 몰려든 취재진과 관광객, 그리고 ‘아시아의 제네바’ ‘국제 마이스 산업의 허브’라는 국가위상 제고로 어마어마한 기회를 창출했다. 그들은 “북미회담이 열리게 된 것은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한다.또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아시아의 핵심 요충지로 ‘코리아’브랜드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평화적 문화적 유산은 훌륭한 마이스 산업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4일 서울 코엑스 컨퍼
남북 민족단체가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에 따른 남북 공동 성명서를 5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발표한다.이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에 따른 남북 민족단체 공동서명서 발표는 사단법인 국학원, 독립유공자유족회, 한민족운동단체연합이 주관하고, 남측은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북측은 단군민족통일협의회가 주최한다.이번 성명서 발표는 북측 단군민족통일협의회가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에 전통문을 보내 남북공동성명을 5월 15일 발표할 것을 제의하여 추진됐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북미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트위터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 양측은 모두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주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두 지도자의 담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두 정상의 만남으로 세계에서 마지막 남아있는 냉전과 분단의 구조가 해체되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