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1월 25일 “아세안과 한국이 만나면 아세안의 문화는 곧 세계문화가 될 수 있다”며 “저는 오늘 ‘K-컬쳐’에서 ‘아세안-컬쳐’로 세계를 향해 함께 나가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한류의 시작은 아시아였다.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아시아가 먼저 공감해 주었고, 아세안이 그 중심에 있었다.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아세안의 사랑을 기반으로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