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를 오는 5월 16일까지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또 강원 강릉시, 충남 서산시, 경남 하동군, 전남 영암군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대상 시․군 20개소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행정안전부는 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에서는 7월 7일(일)까지 《시공時空 시나리오》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 전역에 분관 개관과 장기적인 차원에서 서소문본관 리모델링 추진을 계획하면서 2024년 전시 의제를 ‘건축’으로 설정하고 ‘건축’의 다양한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1980년대 이후 국가적 행사 및 정책과 맞물려 집중적으로 개관한 국공립 미술관에서 건축적 노후화에 따른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건축의 생애주기’에 주목하고자 한다.건축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주체인
최근 국내 소비자의 해외 직구액이 전년 대비 28.3%가 증가해 6조 8천억원에 이르며, 중국 온라인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이 국내에서 급성장 중이며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해외직구 물품 중 어린이가 직접 입에 넣거나 피부에 접촉하는 물품에서 기준치를 훨씬 넘는 인체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내구성 결함과 유아의 질식 우려가 있는 제품들이 다량 유통되고 있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가 지난 3월 국내 2위 온라인플랫폼으로 성장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율 상위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4월 2일 밝혔다.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이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가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이번 박람회에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녹조 등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안내서’를 3월 12일부터 전국 지자체 및 농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가축분뇨 퇴비가 야외에 방치되는 등 부적정하게 보관될 경우 퇴비로부터 발생된 영양물질(질소, 인 등 비점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에 유입돼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안내서는 △올바른 퇴비 보관 방법 △퇴비 관리와 관련된 법적 준수 사항 △주요 위반 사례 등을 담았다.퇴비는 하천변, 제방, 농‧배수로 주변이나 공공부지 등에 보관해서는
현재 한국 사회는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 심각하다. 극한의 대립 상태이다. 진보와 보수 양측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민화합을 말하지만, 실상은 상대를 억압할 힘의 우위를 추구할 뿐 현실은 암울하다.이 같은 갈등과 대립은 정치 분야에서 가장 심각하다. 한국 사회는 프레임 정치와 가짜 뉴스의 남발 속에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소통과 대화, 협치도 단절되고 설득과 관용의 여지조차 없다. 그러니 가까운 가족, 친구 간에도 정치 이야기는 회피해야 할 주제가 되었다.이러한 현실에 대해 역사학자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진보라는 용
최근 한국이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하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주변 국가들과의 마찰, 그리고 서민을 괴롭게 하는 물가 상승에 더해 정부와 의료계와의 갈등은 이미 불안한 국민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심지어 어려운 시기마다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축구와 같은 스포츠에서조차 기대 이하의 성적과 그에 대한 원인이라고 지적되는 내부적 갈등으로 실망과 아쉬움만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여러 답답한 상황에서 신기하게도 언론이나 미디어를 통해 공통적으로 보게 되는 현상이 있다. 이러한 상황을 만든 원흉이 누구인지를 지적하고 그를 단죄하거나
“선생님 왜 가슴이 몽글몽글하고 눈물이 자꾸 나는지 모르겠어요. 저 괜찮은 거죠?” 얼마 전 브레인트레이너 조수현(49) 씨가 학교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초등학생 마음튼튼 프로젝트-화풀이 캠프(이하 화풀이캠프)’를 체험한 한 학생이 한 이야기다.조수현 씨는 아이에게 “오랫동안 마음을 알아차려 주지 못하다가 알아주니 그런 거야. 매일 매일 네 감정을 인정하고 다독여줘. 그게 네 마음을 알아차려 주는 거니까”라고 답했다.지난 1월 26일 ‘중동의 CNN’이라 불리는 알자지라 방송국에서는 한국의 스포츠와 교육분야 멘탈헬스를 다룬 다큐멘터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전국 국립박물관이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가족단위 관람객을 맞는다. 전주, 대구, 부여, 춘천, 김해 등 전국 국립박물관은 각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설명절 연휴기간동안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국립전주박물관 「2024 설맞이 작은문화축전」국립전주박물관은 「2024 설맞이 제28회 작은문화축전」을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옥외뜨락에는 상설체험마당이 설치돼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맷돌
영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도서를 구매하는 이들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역사 미디어 콘텐츠의 인기가 관련 도서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셀러’·‘드라마셀러’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예스24 집계 결과,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개봉과 함께 ‘역사’ 분야 도서 판매량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증가했다. 2023년 4분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에 이어 등 우리 국사를 다룬 영화들이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