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플라스틱’을 대변하는 이들이 유세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한다면 당신은 어디에 투표하시겠습니까? 오는 4월 22일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로, 올해 공통 주제는 ‘플래닛(Planet) vs 플라스틱’이다.‘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13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플라스틱 없이 사는 법”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23개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지구의 날
한국윷문화연구소 임채우 소장은 우리 윷놀이가 세계인이 공감할만한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그는 “우리 윷놀이의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본 서양인이 있죠. 1895년 《한국의 놀이(Korean games with notes on the corresponding games of China and Japan, 1895)》라는 책을 펴낸 미국 민속학자 스튜어트 컬린은 ‘윷놀이는 심오한 우주관과 철학을 가진 놀이이자, 전 세계 보드게임의 원형’이라고 극찬한 바 있습니다”라고 사례를 들었다. 임채우 소장은 윷놀이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이 우리 생활 속 ‘그릇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소재)은 8월 3일부터 29일까지 ‘흙으로 만든 그룻, 토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문화재 수집가인 이재열 교수가 기증한 백제와 신라, 가야의 토기와 함께 국내 박물관이 소장한 세계 토기 중 20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이재열 교수는 3차례에 걸쳐 316점의 소중한 문화재를 기증해 박물관에서는 기증자의 뜻에 보답하고자 해당 자료의 공개를 결정했다.함께 전시되는 세계 토기에는
한국어에 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올해 세종학당 공모에 43개국 85개 기관인 신청해 그중 18개국 26개소가 새롭게 지정되어 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9일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2021년 세종학당 신규 지정 발표를 했다.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화상면접 등 약 6개월 간의 심사과정을 통해 운영 역량과 여건이 우수한 기관이 선정되었다.이중 모로코와 탄자니아 아프리카 2개국, 남미 볼리비아, 유럽 슬로베니아, 아시아 네팔 등 5개국에는 세종학당이 처음 들어선다. 최근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공
정부는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볼리비아에 1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볼리비아는 이번 산불로 인해 약 1,800 가구가 피해를 당하고, 73.8만 헥타르(서울 면적의 약 12배)의 삼림 및 초원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지원하는 10만 달러는 유엔개발계획(UNDP) 볼리비아 사무소를 통해 화재 진화 등 시급한 초기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국제사회는 기술 전문가 파견(미국), 헬리콥터 등 진화장비 제공(페루), 현금지원(스위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이번 산불 피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소규모 농가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를 중남미 11개국과 공동 추진한다. 7월 30일부터 이틀간(현지 기준) 니카라과에서 개최된 ‘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LFACI) 신규과제 기획회의’에 참석한 농진청과 중남미 11개국 대표들은 총 3개의 공동 연구과제를 확정했다. 공동 연구과제는 ‘가축분뇨 퇴비화’, ‘강낭콩 내건성 증진’, ‘커피 소농의 생산성 향상’으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KoLFACI의 새로운 공동 연구과제는 소농의 힘을 키워 농
세계적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일) 서울광장에서 ‘2019년 지구의 날'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ㆍ미세먼지 프리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환경, 교육, 문화 분야 단체, 사회적 기업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이슈와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1개 단체가 참여하는
갭이어(Gap-year)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을 비롯한 유수한 대학이 도입하고, 프린스턴의 경우 지원금까지 주며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제도입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왔고, 입학 후 또다시 한차례 학업에 정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제도입니다. 하버드는 40년 넘게 이 제도를 유지해 왔고, 현재도 “Time Out or Burn Out for the Next Generation”라는 글을 소개하며 신입생이 갭이어를 활용하기를 권장합니다.유명한 예로는 오바마의 딸 말리아가 활
외교부는 7월 18일(수) 라파스에서 제8차 한·볼리비아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외교부 허태완 중남미국장이 수석대표로, 볼리비아 측은 리까르도 하비에르 마르티네스(Ricardo Javier Martinez)」 양자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기관은 우리나라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이고 볼리비아에서는 외교부, 국방부, 문화관광부이다.2010년 개최된 제7차 한-볼리비아 공동위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공동위에서는 △한-볼리비아 양자 관계 및 고위급 인사 교류 평가 △유엔(UN)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
“벤자민 프랭클린은 벼락에서 전기를 발견해 인류를 촛불로 밝히던 시대에서 전기 시대로 전환시켰는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우리 교육을 촛불시대에서 전기시대로 진화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지난 2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1기 졸업생 성규빈 양의 어머니 최수민(47세) 씨와 조은별 양의 어머니 원채연(48세) 씨가 홍익인성교육원을 찾아 학교발전후원금을 각각 300만원 씩 전달했다.우리나라 최초의 고교 완전자유학년제인 벤자민학교에 자녀를 첫 입학시킨 두 어머니는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와 졸업 이후에도 계속되는 성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