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신종 랜섬웨어 ‘Rhysida’(리시다)의 복구 도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Rhysida 랜섬웨어는 지난 5월에 처음 발견됐으며, 의료·제조·교육·정보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공격하고 있다. 해당 랜섬웨어는 주로 VPN 취약점·피싱 등을 통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파일 확장자를 ‘.rhysida’로 변경하는 방식을 사용한다.이는 데이터 암호화뿐만 아니라 몸값을 지급하지 않으면 유출한 데이터를 외부로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별한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뉴콘텐츠아카데미(NCA)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스타트업콘(Startup : CON)’에서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 1기 교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기술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경진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성능의 지능형 보안기술 개발 능력을 다투는 챌린지를 연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 환경에 관심있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2022년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14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또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시 보안을 적용한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2022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모범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편 대한민국
지갑 속에 넣어 지니고 다녀야 했던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첫 번째 모바일 신분증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27일부터 시범발급한다고 밝혔다.시범발급 기관은 서울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대전 운전면허시험장과 해당 시험장과 연계된 경찰서 민원실이며, 약 6개월의 시범기간을 거쳐 오는 7월에는 전국으로 발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으
국내 기술진이 전자문서 생산시점을 암호화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해주는 신개념 블록체인 기반 '시점확인서비스'(TSA)를 개발했다.린스타트업 '메타노니아'(대표 최세웅)는 인터넷에서 금융결제, 공공문서, 전자상거래, 업무데이터, 빅데이터 가공시 생성된 전자문서 관련정보와 이에 따른 전자지문(타임스탬프)을 블록체인에 저장, 원본이 수정 변경됐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노니아 시점확인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메타노니아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문서교환이 급증하면
정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의 중점 추진과제로 범정부 협업을 통한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지털혁신 3대 전략 분야 범정부 TF를 구성‧운영한다.3대 범정부 TF는 데이터 경제 TF(2019.12.27 출범), 디지털 정부혁신 TF(2019.12.16 출범), 디지털 미디어 산업 TF(2019.12.27. 출범)이다.3대 범정부 TF는 D․N․A(Data, Network(5G), AI) 등 디지털기술 혁신의 효과가 국민 삶과 경제·산업 전반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되는 주민등록증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돋음문자로 새겨지고, 레이저로 인쇄해 쉽게 지워지지 않는 등 내구성과 보완성이 강화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은 3일 내구성과 보완요소를 대폭 강화한 주민등록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주민등록증은 훼손에 강한 폴리 카보나이트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돋음문자, 레이저 인쇄 뿐 아니라 다양한 위‧변조 방지기능이 강화되었다.뒷면 지문을 실리콘 등으로 복제할 수 없도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기술이 적용되었고, 주민등록증 왼쪽 상단에는 빛의 방향에 따라
이제 서울의 모든 마을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터진다. ‘PublicWiFi@Seoul’ 또는 보안 접속인 ‘PublicWiFiSecure@Seoul’ 식별자(SSID) 중 선택하면 된다.모든 마을버스에 공공와이파이가 깔리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이다. 내년에는 서울의 시내버스를 비롯해 올빼미 버스, 다람쥐 버스는 물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까지 공공 와이파이가 100% 구축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내·광역·마을버스를 타는 일평균 약 700만 명의 시민들이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받고, 통신비 부담도 덜 것으
우리나라는 세계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새롭게 열리는 초연결사회를 맞이했다. 초연결사회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정보보호 유공자를 시상하며 사회 전반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10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잠실)에서 ‘제8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보보호의 날은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하여 사이버위협 예방 및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국민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올 연말부터, 정부24에서 종이문서로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가 민원인 선택에 따라 전자형태로도 발급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작년 7월부터 컨설팅 전문업체를 통해 모든 행정ㆍ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범정부 전자증명서 발급ㆍ유통 플랫폼 구축’이라는 청사진을 마련하였다. 청사진에 따르면, 그 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온 전자파일의 위변조 위험성과 진본확인의 어려움을 블록체인의 새로운 보안기술로 해결한다. 또한, 민원인은 개인 스마트폰에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하여 정부24 등의 전자민원창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