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원 작가는 빛에 의거해 과거 시절을 회상한 풍경을 노랑색 톤 물감을 사용해 자신만의 분위기로 전달한다. 노란색 톤으로 바탕을 칠하고 건조한 후 어두운 톤을 칠해 칼이나 송곳 등으로 긁어 벗겨가는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기억 속 감정을 표현한다.갤러리 내일(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내일신문B2)에서 3월 17일(금)부터 29일(수)까지 13일간 열리는 김호원 작가 초대전 《기억-그 길에 서다》에서 그의 작업을 볼 수 있다. 이번 초대전에 작가가 어렸을 적 아이의 눈으로 보았던 풍경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그 시절 자신이
스산한 바람이 아련한 추억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가을,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여유있는 산책으로 각별한 추억을 쌓는 섬여행지를 소개한다. 행정안전부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을 선정 발표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상 및 해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섬·바다 여권 여행’을 새로 추가해 10월 1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전남 완도군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play island) 완도’를 주제로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
HSP라이프 김진미 대표가 ‘2021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기업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국학원은 지난 11일 단군탄신일을 맞아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인인간상을 제시하고자 ‘홍익문화상’을 제정하고 김진미 대표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홍익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2021홍익문화상 심사위원회는 HSP라이프 김진미 대표를 홍익문화상 개인부분 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로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기업이념으로 한 HSP라
현대 목판화 대표작가 18인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회화에서 볼 수 있는 미감을 현대적 양식으로 표현하며 주요한 목판화의 경향까지 화두로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블록버스터급 대형 목판화는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른 장르에 비해 낯설고 투박하다고 느껴졌던 목판화가 우리 주변의 익숙한 장소와 인물을 주제로 하면서 친근하게 다가간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한국목판문화연구소는 나무, 그림이 되다 : LAND·HUMAN·LIFE 전시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5월 4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남도 지역 자연유산 자원과 천연기념물을 연계한 공동 특별기획전 ‘남도의 자연, 유산이 되다’가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목포시(시장 김종식)은 지난 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번 특별기회전을 개최 중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시 목포자연사박물관 간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연유산 분야의 교류협력과 관련 콘텐츠 공유 및 공동 발굴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천연기념물센터가
“콜록! 콜록”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면서 기침이 나오면 무척 당황스러워진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마비시킨 올해는 더욱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찬바람이 거세지는 동절기가 되면 감기가 아니더라도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비염과 천식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고통스럽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실내에서 습도조절이 되지 않으면 코와 목이 힘들고 기침이 더욱 심해진다.게다가 일상이 되어버린 미세먼지와 황사가 1년 내내 심해진 다음부터는 호흡기가 약한 경우 계절에 관계없이 기침을 달고 살게 된다.
서울은 인구가 천만 명 가까운 국제적 대도시이다. 그러나 도심 곳곳에 있는 크고 작은 산의 품에 안기면 숲길과 계곡, 물길이 펼쳐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귀향도 미뤄야하는 이때 서울 도심 숨은 힐링명소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몇몇 사람들이 길어지는 ‘집콕’생활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소소한 명상여행을 떠났다. 명상여행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산자락길 힐링명상 산책’의 첫 번째 여행이다. 3~5명 소규모로 운영하는 여행이라 이날 참가인원은 세 명이었고,
추석이 다가오면서 올 추석선물로 면역력 향상에 좋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HSP라이프는 HSP몰에 황칠나무를 활용한 추석 특선 상품을 내놓았다.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의 다년생 상록활엽수로, 학명은 ‘덴드로파낙스 모비페(Dendropanax morbifera Lev.)’이다. 그리스어로 ‘덴드로(Dendro)’는 나무, ‘파낙스(panax)’는 만병통치라는 의미로, ‘만병통치의 인삼나무’이라는 뜻이다.세계적인 항노화 연구의 권위자인 윌리엄 앨드류스 박사는 황칠나무에서 텔로미어의 노화를 억제하는 텔로머라아제를 활성화할 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섬에서 나홀로 또는 가족, 친구 단위로 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체험을 즐기는 언택트 힐링여행 코스가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은 국민의 코로나19 피로감을 치유함과 동시에 경영위기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도 도움이 될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 발표했다.지난 6월 국가관광전략회의 ‘관광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수립을 위해 실시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여행 동향 조사’에서 방역지침을 지키면 국내여행은 안전하다는 의견이 68.5%를 차지했다.
봄기운은 가득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깐 멈춤으로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을 겪는 국민에게 영상으로나마 계절의 변화와 자연 속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공개된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은 18일부터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프로그램’을 편성 온라인에 공개한다.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국민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매주 금요일 공개하는 ‘문화유산ASMR 영상’에 이은 두 번째 기획이다.문화유산채널